LX 어명소 사장 "해현경장 각오로 경영위기 타개"
2027년 경영정상화 선언
매출 확대·비용 절감 추진
[파이낸셜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창사 49주년을 맞아 2027년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경영 혁신에 속도를 낸다.
1일 LX에 따르면 이날 전북 전주시 본사에서 열린 창사 49주년 기념식에는 어명소 사장과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적재조사와 민원 처리, 고객만족도 등 분야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 인사제도 개편, 조직 효율화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토지보상 전문기관 지정과 공유재산 위탁관리기관 선정 등 새로운 업무를 발굴한 성과도 언급했다.
LX는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지적측량 수요 감소에 대응해 신사업 발굴과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 흑자전환과 함께 경영정상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어 사장은 "비상경영체제의 긴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다"며 "거문고의 줄을 풀어 새 줄로 고쳐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풀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맨다)의 비장한 각오로 전 직원이 하나 돼 맡은 역할에 충실히 다하자"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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