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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목포 대전환 시작...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조성"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일 잘한 시장으로 평가받겠다"

강성휘 제42대 목포시장이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목포 대전환의 위대한 여정을 시장하겠다"면서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강성휘 제42대 목포시장이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목포 대전환의 위대한 여정을 시장하겠다"면서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강성휘 제42대 목포시장이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목포 대전환의 위대한 여정을 시장하겠다"면서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강성휘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먼저 "목포는 과거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믿는 개방성과 역동성을 가진 도시"라며 "수많은 위기를 언제나 또 다른 기회로 바꾸며 성장한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담대한 도약에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 비전 실현을 위해 우선 민생이 살아나는 산업 혁신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목포를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의 허브로 만들고, 김 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K-김산업의 메카로 구축하며, 컨벤션센터 등 서남권 마이스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강 시장은 또 "사람이 모이는 인구회복을 실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청년 전담 기구를 설치해 청년을 정책의 주인공이자 대전환의 주역으로 세우고, '인구 활력 일백천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며, 유학생과 외국인 노동자 등 외국인 주민 1만명의 글로벌 세계시민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서남권 광역 생활권을 구축하고, 체류인구 증가를 위한 인프라와 컨텐츠를 확충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포괄적 사회서비스를 통해 더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사는 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통합돌봄 선도도시를 만들며, 문화·체육·의료가 함께하는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강 시장은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라는 다짐도 내놓았다.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발전하는 균형 있는 도시를 만들고, 임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주차장 5000 프로젝트'를 통해 주차 환경도 대폭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또 "시민이 주인인 혁신행정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청렴과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시정을 구현하고, 만성적인 재정 부족을 해소해 재정이 민생을 살리는 종잣돈이 되게 하겠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끝으로 "지금 목포에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일자리"라며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는 결국 일자리에서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4년 뒤 시민 여러분께 '경제를 살린 시장, 일자리를 만든 시장, 일 잘한 시장'으로 평가받겠다"면서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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