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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취임.. 1호 결재는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방안'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학생과 교사 먼저 생각하는 교육행정 약속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캠페인, 노옥희 전 교육감 묘소 참배

조용식 제11대 울산시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 교육감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취임식에는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조용식 제11대 울산시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 교육감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취임식에는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조용식 제11대 울산시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조 교육감은 언제나 학교를 중심에 두고, 학생과 교사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앞서 조 교육감은 이날 등굣길 신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캠페인을 펼치고, 교장실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어 울산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뒤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양산 솥발산 공원 노옥희 전 교육감의 묘소를 참배했다.

조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권 보호 강화, 학생 마음 건강 회복, 울산형 공교육 강화, 인공지능 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 교육 추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확대 등을 강조했다.

조용식 제11대 울산시교육감의 취임식이 1일 오후 3시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본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조 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조용식 제11대 울산시교육감의 취임식이 1일 오후 3시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본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조 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조 교육감은 "지난 8년간 고 노옥희 교육감님과 천창수 교육감님이 일궈온 울산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었으며 청렴한 교육행정, 학생 중심 교육, 맞춤형 교육복지 확대로 울산교육은 대한민국 공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1대 울산광역시교육감으로서 언제나 학교를 중심에 두고, 학생과 교사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고, 오늘의 울산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미래 교육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조 교육감은 "세상의 꽃들은 저마다 피어나는 때가 달라 봄에 피는 꽃이 있고, 여름에 피는 꽃이 있으며, 찬 바람이 부는 가을에야 비로소 향기를 발하는 꽃이 있다"라며 "일찍 피어난 꽃을 시샘하여 재촉하지 않고 조금 늦게 피어나는 꽃이라 하여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교육의 본질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울산교육은 그 어떤 아이도 외롭게 두지 않고, 모든 아이가 저마다의 아름다운 봄을 맞이할 때까지 기꺼이, 그리고 끝까지 기다려주는 따스한 대지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추진 방안'을 1호 결재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학교폭력, 갑질, 악성 민원 등 교육 주체 간 갈등을 일으키고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근절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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