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다국적 평화유지훈련 '칸 퀘스트' 성료, 17개국과 연합작전 펼쳐 해외파병 상비부대 등 장병 참가, 유엔 표준 소부대 전술 11개 과제 숙달. K2C1 소총에 최첨단 장비 운용, 검문소·전투부상자처치 직접 교관 수행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호송작전 과제를 완수한 후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해병대가 몽골의 거친 환경 속에서 전 세계 다국적군과 함께 유엔 평화유지작전 수행 능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해병대사령부는 3일 지난달 20일부터 이달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다국적 평화유지훈련 '2026 칸 퀘스트(Khaan Quest)'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전 세계 주요국 군대가 모여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표준 전술과제를 공동으로 숙달하고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대장을 맡은 김양준 해병 소령은 "대한민국 국군의 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임무에 임했다"며 "향후 어떠한 작전 환경 속에서도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하는 해병대의 면모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칸 퀘스트 훈련은 지난 2003년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몽골군의 연합훈련으로 출발해 2006년부터 다국적 PKO 훈련으로 체급을 키웠다. 해병대는 초기 훈련교관 파견을 시작으로 지휘소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 등에 지속 참여해 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특전사와 격년 주기로 번갈아 가며 본 참가 부대를 맡고 있다.
올해 우리 군에서는 해외파병 상비부대 임무를 전담하는 해병대 제2신속기동부대 소속 장병 21명과 국군의무사령부 및 해군 소속 의무 요원 각 1명 등이 대표로 나섰다. 이들은 미국, 몽골, 인도, 영국, 필리핀, 호주, 이집트, 독일 등 총 17개국에서 모인 700여 명의 연합 장병들과 호흡을 맞췄다.
훈련 현장에서 해병대원들은 유엔 표준 소부대 전술훈련에 지정된 고정·이동 검문소 운용, 급조폭발물(IED) 대응, 차단 및 탐색, 전투부상자처치(TCCC), 호송, 무인기 대응 등 11개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연마했다. 이론 교육을 거쳐 실제 대항군과 전투 장비가 투입된 야외기동 환경에서 전술을 완성하는 실전적인 방식으로 전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의 첨단 워리어플랫폼 장비인 개인화기조준경, 고성능확대경, 레이저표적지시기 등을 결합한 K2C1 소총을 최초로 선보여 훈련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우리 해병대원들은 우수한 전술 능력을 인정받아 검문소 운용과 전투부상자처치 과제에서 다국적군을 가르치는 전문 교관 역할을 직접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훈련 마지막 날 펼쳐진 '문화의 밤' 행사에서 해병대 장병들은 강인한 태권도 시범과 함께 K-POP, 한국 음식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병대는 향후 '26-2차 KMEP(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미 제병협동훈련, 슈퍼가루다실드 등 굵직한 글로벌 연합훈련에 지속 참여하며 작전 역량을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차단 및 탐색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인원구출 작전 숙달을 위해 목표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차단 및 탐색 작전 수행 중 대항군을 검거하고 개인화기를 회수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대항군과 대치하며 차단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인원구출 작전 숙달 과정에서 수색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훈련교관으로 칸 퀘스트 훈련에 참여한 한국 의무사 교관이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에게 전투부상자 처치 과제를 시연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인원구출 작전 숙달을 위해 대항군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인원구출 작전 숙달을 위해 대항군과 대치하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해병대 장병들이 훈련교관(해군 의무) 및 몽골 장병과 함께 전투부상자 처치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미국 훈련교관의 설명에 따라 해병대 장병들이 대드론 장비를 활용한 드론 방어체계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개회식에서 주요 참가국 인사와 장병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차단 및 탐색작전을 위한 절차를 토의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차단 및 탐색작전 수행을 위한 임무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해병대와 몽골군 장병이 고정 및 이동 검문소 운용 간 출입인원에 대한 신분 확인 및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몽골군 훈련교관과 고정 및 이동 검문소 운용 수행 절차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훈련 참가국 장병들이 한국군 지휘자에게 차단 및 탐색 작전에 대한 명령을 하달받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해병대 훈련교관에게 고정 및 이동 검문소 운용 과제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