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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에이, 경영진 잇단 장내매수…"성장 자신감·책임경영 강화"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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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에이(455180)
케이지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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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케이지에이 경영진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며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옥태 대표이사는 최근 장내에서 보통주 3만8067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주식을 257만8994주로 확대했다. 앞서 11일에도 3만8933주를 장내에서 사들인 데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총 7만7000주 이상을 추가 취득했다.

경영진의 매수 행렬도 이어졌다. 김기태 상무는 1만5013주, 장창수 상무는 3000주, 이성일 부사장은 3800주를 각각 추가 매수했으며, 윤천주 상무도 5000주를 신규 취득했다.

통상 경영진의 장내매수는 기업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잇따라 지분을 늘리면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다시 한번 시장에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케이지에이는 기존 배터리 장비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확대에 대응한 배터리 장비 공급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AI 반도체용 방열 솔루션,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FIB), 친환경 공정 기술 등 신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ESS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배터리 장비 사업을 기반으로 AI 반도체와 로봇 분야 신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기업가치가 한 단계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의 연이은 장내매수 역시 이같은 성장 전략에 대한 내부의 확신과 함께 책임경영,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행보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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