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앞둔 삼성전자 상승세...코스피, 8100선서 등락 [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2%대 강세를 나타냈다.
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00p(0.49%) 오른 8128.3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22% 오른 8186.82에 출발한 뒤 장중 2.95% 오른 8327.26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54억원, 기관이 644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711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증권(4.91%), 오락·문화(3.29%), 운송장비·부품(2.87%)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의료·정밀기기(-5.26%), 일반서비스(-1.28%), 통신(-0.5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26%), SK스퀘어(1.89%), 삼성전자우(1.92%), 현대차(2.03%)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8%), 삼성전기(-5.48%), LG에너지솔루션(-2.34%) 등은 하락했다.
이번주 예정된 삼성전자 2·4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SK하이닉스 ADR 상장이 국내 증시 방향성을 바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예정된 삼성전자 2·4분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85조원대로 역대급 실적이 선제적으로 예고된 상태"라며 "이는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강도가 강하지 않을 경우 재료 소멸 인식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일 예정된 SK하이닉스 ADR 상장의 경우 신주 발행물량이 전체 주식 수의 약 2.5%에 불과해 실질적인 공급 부담은 제한적"이라며 "이보다는 10일 미국 증시 상장 시 흥행 여부가 관건인데, 결과에 따라 마이크론과의 PER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내러티브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31p(2.57%) 내린 846.1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23% 내린 866.40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 전환한 뒤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800억원어치를 사고 있고, 외국인은 1998억원, 기관은 76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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