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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식품클러스터가 배움터'… 학생창업주간 지역특화 가속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교육부, 10일까지 학생창업주간
새만금·국가식품클러스터 연계
전국 대학생과 초중고 1200명 참가

제3회 2026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분야별 주요 프로그램
제3회 2026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분야별 주요 프로그램
분류 프로그램명 주요 내용
지역특화 새만금 연계 과정 지자체 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아이디어 발굴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계 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대상 아이디어 구체화
로컬히어로즈 100 16개 시도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책 도출 (경진대회 연계)
기술창업 플로우 (FLOW) 딥테크 기술 기반 아이템 발굴 및 사업모형(BM) 설계
실험실 창업 과정 AI 특허 도구 활용 실습 및 지적재산권 특허 전략 교육
(교육부)

[파이낸셜뉴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일 전북 원광대학교에서 '제3회 2026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을 열고 새만금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딥테크 기반 창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원)생 1200여 명이 참가해 10일까지 4박 5일간 13개 실전형 창업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학생창업주간은 전국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형 설계, 발표까지 창업 전 과정을 단기간에 경험하는 몰입형 창업훈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개최지인 전북의 산업 기반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술창업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과정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해 식품 분야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운영된다.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로컬히어로즈100' 프로그램은 후속 교육과 경진대회까지 연계해 운영한다.

기술창업 교육도 단계별로 진행한다. 딥테크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플로우(FLOW)' 과정에서 기술 아이템 발굴과 사업모형 설계를 실습한다. 창업 유망기술을 보유한 대학 실험실 창업자를 대상으로는 '인공지능(AI) 특허 도구 활용 실습과정'을 운영해 AI 특허 도구 활용 실습과 특허 활용 전략을 교육한다. 공공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실험실 창업 교육 등 창업 단계와 분야에 맞춘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에는 대학생 뿐만아니라 초·중·고 학생도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창업 단계와 희망 분야에 맞춘 팀 활동을 수행하며 창업 과정을 체험하고, 캠퍼스 안팎에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과정별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현장에서는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식물성 대체식품 기업 메타텍스쳐의 문주인 대표와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 대여사업을 운영하는 한복남의 박세상 대표 등이 창업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지역 기반 창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학생창업주간은 국가 창업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키우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대학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교육 기반으로 삼아 지역별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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