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드론 활용 스마트 어장 관리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이 마을어장의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갯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어장관리용 드론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스마트 어장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옹진군은 지역 내 마을어장의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갯벌 내 비어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어장관리용 드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옹진군이 공동 재원을 투입해 추진한 시비보조사업으로 영흥면 내리어촌계와 선재어촌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리어촌계에 2기, 선재어촌계에 1기 등 총 3기의 드론 도입을 지원하며 스마트 어장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에는 야간 열화상 카메라와 현장 음성중계 기능 등 첨단 장비가 탑재돼 주·야간 구분 없이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 무단 채취 행위를 감시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갯벌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현장 확인과 음성 안내를 통한 대피 유도도 가능해져 비어업인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약 1.2㎏ 규모의 드론 기체에 대한 초경량비행장치 신고와 주·야간 비행 승인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드론 운영을 맡을 어촌계 인력 전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조종사 자격증(4종)을 취득해 현장 투입 준비를 완료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마을어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한편 어업인의 소득 증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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