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튀르키예 출국…K방산 세일즈
이 대통령, 7~11일 4박5일 순방 일정 시작
나토 정상회의 및 몽골 국빈 방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NATO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 앙카라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초록색 줄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를 입었다.
이 대통령 부부는 공군 1호기 앞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 이어 참석자들에 허리를 굽혀 인사한 뒤 연결 통로로 이동해 기내에 탑승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은 다자외교 일정으로 나토 동맹국을 상대로 방산·안보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이 대통령은 이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및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국가) 대표들과의 소인수 회담을 한다.
또 이 대통령은 나토 방위산업 포럼에도 참여한다.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기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조발언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K방산의 우수성과 신속한 조달 능력을 NATO 동맹국과 파트너국에 직접 알린다는 구상이다. 저녁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NATO 일정을 마친 뒤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은 15년 만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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