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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AI·반도체 육성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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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원들과 첫 예산정책협의회…현안 추진 의지 재확인 내년 국비 9조5천629억원 확보 목표…"원팀 이뤄 공동 대응"

추경호 대구시장 "AI·반도체 육성 멈출 수 없다"
지역 의원들과 첫 예산정책협의회…현안 추진 의지 재확인
내년 국비 9조5천629억원 확보 목표…"원팀 이뤄 공동 대응"

추경호 대구시장 "AI·반도체 육성 멈출 수 없다" (출처=연합뉴스)
추경호 대구시장 "AI·반도체 육성 멈출 수 없다" (출처=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9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구시와 정치권이 '원팀'을 이뤄 주요 법률안 처리와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AI·반도체 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추 시장과 대구시 주요 간부 및 지역 국회의원 14명(대구출신 비례대표 포함)이 참석했다.

취임사하는 추경호 대구시장 (출처=연합뉴스)
취임사하는 추경호 대구시장 (출처=연합뉴스)

추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시장 경쟁력이 아닌 정치적 고려에 의한 결정이라는 의혹 속에 대구경북 주민의 실망감과 분노가 크다"며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대구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은 멈출 수 없는 과제이다"며 추진 의사를 강조했다.

추 시장은 그동안 대구시 간부가 설명하던 관례를 깨고 직접 현안을 설명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국가주도사업 전환, 대구경북행정통합 및 광역협력체계 추진 계획, 2차 공공기관 이전,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부 공모 등과 관련해 설명하고,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방향을 공유했다.
또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복류수·강변여과수에 대한 실증실험과 관련해 "충분한 수질과 수량이 확보된다는 객관적 검증이 이뤄질 경우에만 추진한다. 검증 과정과 데이터를 시민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종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를 전년도(9조644억원)보다 5.5% 증액한 9조5천629억원으로 설정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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