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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유혜정, 결혼 7년만에 파경…"가족들이 많이 도와줬다"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파이낸셜뉴스] 배우 유혜정이 이혼 뒤 딸 서규원과 살아온 시간, 가족에게 받은 도움을 방송에서 전했다.

9일 MBN '특종세상'은 매혹적인 외모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유혜정의 근황을 다뤘다.

방송에서 유혜정은 이혼 이후의 시간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결혼의 끝이 다 똑같은 끝은 아니지 않냐. 서로 다른 그림으로 갔을 뿐이고, 지금은 그것도 하나의 추억"이라고 강조했다.

딸 서규원과의 관계도 방송에서 소개됐다. 유혜정은 "내 딸 서규원이다"라며 26세 딸을 알렸고, 과거 방송에서 엄마를 닮은 외모로 관심을 받았던 서규원은 현재 직장인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유혜정은 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규원이가 나를 필요로 하면 무조건 달려간다"고 했고, 서규원은 "엄마는 한 번도 '안 된다'고 한 적이 없다"며 했다.

유혜정은 딸이 자라온 모습에 대해서도 애정을 보였다. 그는 "규원이는 늘 밝았다. 투정을 부리거나 엄마 말을 안 들은 적도 없고, 방문을 크게 닫은 적도 없다. 정말 순둥이처럼 커줬다"고 전했다.

과거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도 밝혔다. 유혜정은 "그냥 서로 나이가 먹어가면서 '좋은 인연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유혜정은 미인대회 1위 이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운동선수와 결혼해 관심을 받았으나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혜정은 이혼 시기에 대해 "규원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였다"고 밝혔다. 서른 중반에 친정어머니 집으로 들어갔다는 그는 "저야 제 선택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힘들면 안 되지 않냐. 그래서 엄마, 아버지와 가족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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