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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과정 다 뜯어본다… 경찰, 축구협회 전력강화위로 수사 전면 확대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앞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024.09.24. /사진=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앞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024.09.24.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개인을 넘어 협회 전력강화위원회까지 수사 범위를 전격 확대했다. 단순한 행정 실책을 넘어 감독 낙점 과정에 외압이나 밀실 공모가 있었는지 전 과정을 들여다 보겠다는 의도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등 피고발인 조사에 국한하지 않고, 당시 감독 추천 권한을 가졌던 협회 전력강화위원회로 수사 대상을 넓혔다.

앞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와 스포츠윤리센터 조사에서는 정 전 회장의 직무태만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의 권한 남용만 지적됐을 뿐, 전력강화위 내부를 향한 수사나 범죄 혐의점 특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홍 전 감독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되는 과정에서 위원회 내부의 독립성이 침해되었는지 여부와 절차적 하자 유무를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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