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폭염 취약계층 돕는다…BGF리테일, 쪽방촌 구호물품 지원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10일 직원들이 BGF브릿지(BGF Bridge) 긴급 구호물품을 서울역쪽방상담소로 옮기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지난 10일 직원들이 BGF브릿지(BGF Bridge) 긴급 구호물품을 서울역쪽방상담소로 옮기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BGF리테일이 폭염 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서 서울역 인근 쪽방촌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10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음료와 과자 등 긴급 구호물품 3000여개(약 400명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늦은 장마 이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되면서 냉방시설이 부족한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BGF리테일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 체계인 'BGF브릿지(BGF Bridge)'를 가동하고 BGF로지스 검단물류센터에서 서울역쪽방상담소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비축됐다가 폭염 상황에 맞춰 인근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1만8800여개 CU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긴급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펼쳤고, 올해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과 폭우·가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세종시 조치원읍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박채영 BGF리테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팀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속한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라는 기업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BGF리테일 #폭염 #취약계층 #구호물품 #쪽방촌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