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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공모채 시장 재노크…최대 2000억원 조달 [fn마켓워치]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가 5개월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는다. 올해 초 공모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서며 시장의 투자심리를 다시 시험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오는 22일 1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일은 오는 30일이다.

만기는 1년물, 1년6개월물, 2년물 등 세 구간으로 구성했다. 희망금리 밴드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대비 -30bp~+30bp를 제시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SK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발행은 지난 2월 3000억원 규모 공모채를 발행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SK에코플랜트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다. 최대주주인 SK㈜의 지분율은 반도체 계열사 편입 과정에서 이뤄진 지분 교환 등을 거치며 2023년 말 42.9%에서 2025년 말 67.6%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최대주주의 지배력이 강화된 만큼 필요 시 그룹 차원의 지원 가능성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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