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AI 거품설에 6.3% 하락...6820선[fn마감시황]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의 급락에 밀려 6%대 하락을 보이면서 6820선에서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3.81p(-6.37%) 내린 6820.6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조660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920억원, 2조368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통신(3.39%), 음식료/담배(2.12%), 종이/목재(2.00%) 등이 상승세였고 전기/전자(-9.43%), 제조(-7.51%), 기계/장비(-4.70%)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D현대중공업(2.55%), 기아(2.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2%) 등이 강세였고 SK스퀘어(-11.94%), SK하이닉스(-11.43%), 삼성전기(-9.27%) 등이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7.59p(-4.53%) 하락한 791.8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46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65억원, 1563억원을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대형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하락했다"며 "워렌 버핏의 AI 거품 경고와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가 부각되며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