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강훈식, 카타르 조문특사 일정 마치고 귀국…李대통령 조의 전달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16일 오후 5시5분께 귀국
타밈 국왕 "양국 관계 더 높은 단계로"
카타르 측 요청으로 조문특사 파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카타르 하마드 빈 칼리파 알 싸니 부왕 조문특사 일정을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강 실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 조문사절단은 이날 오후 5시5분께 귀국했다. 강 실장은 지난 14일 저녁 출국해 2박3일간 조문특사 활동을 수행했다.

강 실장은 현지시간 15일 오전 카타르 루사일궁에서 열린 조문 행사에 참석해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타밈 국왕은 어려운 시기에 한국 정부가 고위급 조문사절단을 파견한 데 사의를 표했다. 이어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조문을 계기로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총리 겸 외교장관과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빈 하싼 알 싸니 부총리 겸 국방 담당 국무장관과도 대화를 나눴다.

강 실장은 '카타르 국가비전 2030'으로 상징되는 하마드 부왕의 업적이 지난 2023년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의 기틀이 됐다고 평가했다. 양국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하마드 부왕의 서거와 관련해 조전을 발송했다. 정부가 조문특사 파견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카타르 측은 강 실장을 특사로 구체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지난 4월에도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카타르를 방문해 타밈 국왕을 예방하고 에너지 공급망과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강훈식 #카타르 #조문특사 #이재명 #대통령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