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씨티은행 "8월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최종금리 3.50% 전망"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했다. 사진=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7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욱 한국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호조를 보이고 수요측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경우 8월 27일 금통위 회의에서 0.25%p 연속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8월, 11월과 내년 2월로 예상했다. 최종금리 수준은 기존과 같이 연 3.50%로 전망했다. 기존에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7월, 10월, 내년 1월과 4월에 0.25%p씩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으나 시점을 앞당긴 것이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p 인상했다. 이는 3년 6개월 만의 통화 긴축 결정이다.

한편 김 이코노미스트는 2·4분기 수출이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인 점을 고려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0.7%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3.5%에서 3.7%로 0.2%p 올렸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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