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AI네이티브' 인재 찾는다
개발자 경력 채용에 AI 과제 도입
[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이 개발 직군 경력직 공개채용을 열고 전형 과정에 '인공지능(AI) 과제'를 신설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커머스 플랫폼 엔지니어, 코어 플랫폼 엔지니어, AI 추천 시스템 엔지니어 등 3개 직무를 대상으로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 경력 2년 이상이다.
올리브영은 그동안 개발 직군 채용시 진행했던 라이브 코딩 전형을 AI 과제로 대체한다.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네이티브'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이 전형에서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채용·평가 솔루션 '코파 프로브(Cofa-Probe)'가 활용된다. 지원자가 제출한 결과물을 포함해 문제 정의, AI 활용 및 프롬프트 작성, 반복 개선, 결과 검증 등 전 과정을 구조화해 다면 평가한다.
올리브영은 AI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크래프톤과 협업해 오는 30일 '크래프톤x올리브영 AI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양사가 제시하는 AI 과제를 해결해 제출해야 한다.
올리브영은 고객·상품·데이터가 결합된 유통 현장의 문제를 낸다.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이며, 올리브영 과제에서 입상하면 이번 채용 서류 전형이 통과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개발 환경의 패러다임이 바뀐 만큼 이에 맞춰 인재를 발굴하는 방식에 선제적으로 변화를 줬다"며 "새로 도입한 전형을 통해 리테일테크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