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폭염·폭우 취약계층에 125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폭염과 폭우, 먹거리 물가 상승까지 겹치며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 팍팍해진 가운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25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폭우·폭염과 먹거리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04억3000만원보다 21억2000만원 늘어난 125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윤여준 회장은 "기후 위기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29만2000여명과 사회복지시설 2450여개소를 지원한다.
올해는 140개의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냉감 이불과 선풍기 등 냉방용품, 전기요금 등 냉방비, 여름철 생필품 및 보양식 제공 등 생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마철 침수 및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복지시설 개보수, 장애인의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물놀이 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도 추진한다.
윤 회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