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아이 맡길 서울 유치원·어린이집 8곳으로 늘었다
서울시교육청, 거점형 틈새돌봄 시범기관 확대
3~5세 유아 대상… 토요일·공휴일 하루 8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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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3~5세 유아를 맡길 수 있는 서울지역 돌봄기관이 지난해 2곳에서 올해 8곳으로 4배 늘어났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지와 관계없이 보호자가 가까운 돌봄기관에 직접 신청해 이용할 수 있어 주말과 공휴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4곳과 어린이집 4곳 등 모두 8곳을 '거점형 틈새돌봄 시범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돌봄기관은 영등포·강북·성북·도봉·광진·은평·강동 등 서울 7개 자치구에서 운영된다. 보호자는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날 가까운 지정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돌봄은 토요일과 공휴일 하루 8시간 운영된다. 전담 돌봄 강사가 놀이와 휴식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관별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도 마련한다. 유아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을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들에게는 균형을 고려한 급식과 간식도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각 기관의 운영을 지원하고 점검하며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을 반영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이용 현황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더 촘촘한 공적 돌봄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아가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형 틈새돌봄 시범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