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추경·조직개편안 심사 본격화… 30일 최종 의결
22~24일 상임위별 추경안 심사
23일 행정기구·정원 조례안 상정
옛 시·군 자치법규 554건 폐지 논의
공공주택 부지 현물출자안도 심의
27~29일 제주도·도교육청 추경 예결위 심사
30일 제2차 본회의서 안건 최종 처리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조직개편안, 공공주택 부지 현물출자 등 주요 안건 심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2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453회 임시회는 지난 21일 개회해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전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이날부터 상임위원회별 추경안 심사와 현장점검이 시작됐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이날 제주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통합 심사한다. 제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운영 관련 민간위탁 동의안도 다룬다.
미래경제산업위원회는 동복·북촌 육상풍력발전단지 등 현장을 찾는다.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시 해안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예정지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점검한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추경안과 함께 카지노업 관리·감독 조례 개정안, 제주도 유산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안을 심사한다.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와 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 등 민간위탁 동의안도 상정된다.
농수축위원회는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추자항로 운항결손액 지원 협약 동의안을 다룬다. 교육위원회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제주첨단초·중학교와 서빛중학교, 제주미래고 신설 현장 등을 점검한다.
23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사한다. 민선 9기 도정 운영을 뒷받침할 조직체계와 인력 배치가 심사의 핵심이다.
제주도 출범 이전 옛 시·군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조례안도 상정된다. 남제주군여성문화회관 설치·운영 조례 등 현재 실효성이 없어진 자치법규 554건을 일괄 폐지하는 내용이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 지역기술혁신허브 기부채납과 대정읍 가파리 노후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멸실을 담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심사한다.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도입방안 연구용역 결과도 보고받는다.
환경도시위원회는 같은 날 조례안 4건과 동의안 14건, 의견제시안 1건 등 모두 19건을 심사한다. 함덕리와 한림리, 삼도이동, 건입동, 화순리, 동홍동, 서홍동, 서귀동, 봉개동 공공주택 건립부지 현물출자 동의안이 포함됐다.
24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추경안 계수조정과 의결이 집중된다. 행정자치위원회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농수축위원회가 소관 추경안을 정리한다.
미래경제산업위원회는 경제활력국과 혁신산업국, 양 행정시 경제 관련 부서의 추경안을 심사한다.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 확장 조성사업 지구지정 변경 동의안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도 다룬다.
교육위원회는 제주도교육청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추첨방법 고시 개정안을 심사한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추경안은 2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간다.
예결위는 27일 제주도와 양 행정시 소관 제2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통합 심사한다. 오전에는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이 출석하고 오후에는 소관 부서별 심사가 이어진다.
28일에는 제주도교육청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을 심사한다. 부교육감과 도교육청 실·국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29일 제3차 예결위에서는 제주도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교육청 추경안의 계수조정과 의결이 진행된다.
도의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안과 조례·동의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