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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성장 단계 소셜벤처 키운다…'임팩트부스터' 1기 출범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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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AI·안전 분야 9개 기업 선정
사업 실증부터 투자 연계까지 지

조민영 행복나래 소셜밸류(SV)혁신본부장(둘째줄 오른쪽 첫번째), 임은미 행복나래 SV혁신본부실장(둘째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임팩트부스터' 오리엔테이션에서 선발된 기업 9개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나래 제공
조민영 행복나래 소셜밸류(SV)혁신본부장(둘째줄 오른쪽 첫번째), 임은미 행복나래 SV혁신본부실장(둘째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임팩트부스터' 오리엔테이션에서 선발된 기업 9개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나래 제공

[파이낸셜뉴스] SK가 성장 단계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SK임팩트부스터' 1기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최종 선발된 9개 기업은 SK멤버사와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사업지원금과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임팩트부스터' 1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최종 선발 기업 9개사와 SK멤버사 간 첫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출범한 'SK임팩트부스터'는 사회문제 해결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장 단계 소셜벤처를 발굴해 SK멤버사와의 사업협력 기회와 사업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에는 1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비롯해 SK멤버사와 협력할 경우 실증사업 자금 최대 6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법률·홍보·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번 모집에는 300개가 넘는 소셜벤처가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복나래는 전문가 서류심사와 SK멤버사 현업 부서 검토, 면접 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성장 가능성과 사업협력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9개 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딥핑소스 △스타스테크 △에임인텔리전스 △엔츠 △엔티 △올도완 △제클린 △테라클 △퍼스트랩 등이다. 선정 기업들은 환경·에너지와 산업안전·보안, 인공지능(AI)·인공지능 전환(AX)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오리엔테이션에는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에코플랜트, SK디스커버리 등 SK멤버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발 기업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양측은 일대일 미팅을 통해 기술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SK는 앞으로 멤버사별 사업 수요와 선발 기업의 기술력을 연계해 안전한 AI 도입과 탄소 감축, 자원순환, 산업현장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해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조민영 행복나래 소셜밸류(SV)혁신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성장 단계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약을 앞둔 소셜벤처들이 성장의 중요한 분기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SK멤버사와의 사업협력과 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 발생한 이익 전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하고 있다. SK임팩트부스터를 비롯해 행복얼라이언스, 사회적기업 유통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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