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市, 개금·당감 등 6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 수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주민 공람 내달 6일까지

부산시가 개금·당감, 만덕, 다대, 모라 노후계획도시 2단계 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하면서 지역 6개 노후계획도시의 중장기 정비 방향이 모두 제시됐다.

시는 '개금·당감, 만덕, 다대, 모라' 노후계획도시 2단계 4개 지구의 '2035 부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주민 공람을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화명·금곡 및 해운대 지구에 대한 1단계 기본계획은 수립·고시 완료했으며, 현재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번 2단계 지구 계획은 단순한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교통·공원·녹지·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함께 개선하는 도시 재편이 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별 공간 구조와 기반시설 여건을 분석해 적정 개발밀도를 설정하고 통합 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개금·당감지구는 부산진구 개금동과 당감동 일원 1.02㎢를 대상으로 기준용적률 평균 330%를 적용하고 주택단지정비형 7곳과 이주대책 지원형 1곳 등 특별정비예정구역 8곳을 지정했다. 백양산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녹지체계를 구축하고, 경사지의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정주 환경을 조성한다.

만덕지구는 북구 만덕동 일원 1.04㎢에 기준용적률은 평균 340%로 설정했다. 만덕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덕천천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와 생활 SOC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다대지구 대상지는 사하구 다대동 일원으로, 면적은 약 1.30㎢다. 평균 기준용적률은 330%이며 특별정비예정구역은 주택단지 정비형 7곳과 이주대책 지원형 4곳 등 모두 11곳이다. 바다와 아미산 등 자연환경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공원·녹지 및 경관축을 조성하고, 대중교통과 보행체계, 생활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한다.

모라지구는 사상구 모라동 일원 1.05㎢를 대상으로 평균 용적률 330%를 적용하고 특별정비예정구역 7곳(주택단지 정비형)을 지정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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