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미디어 교육 전문가 뽑는다…챗봇 로미와 준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사 2급 선발…29일부터 접수
[파이낸셜뉴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전문 인력을 선발하는 '제5회 미디어교육사 2급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2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시험은 9월 13일 서울과 대전에서 치러진다.
2급 자격시험은 선다형 필기시험과 서술형 실기시험으로 나눠 시행된다. 시험 합격자 가운데 직무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에게는 3년간 유효한 자격을 부여한다.
미디어교육사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제도로, 2025년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격됐다.
재단은 2022년 제1회 미디어교육사 2급 자격시험을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총 762명의 1·2급 미디어교육사를 배출했다. 재단은 미디어교육사 학습 AI 챗봇 '로미'를 운영한다.
앞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6월 19일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인 서울 서초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교실'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재단이 개발한 AI 리터러시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 제작, 뮤지컬 포스터 제작, 사회적 약자 이슈 탐구 등 3개 동아리의 활동 주제에 맞춰 세 개 교실에서 동시에 운영됐다.
재단이 실시한 '2025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대화형·생성형 AI 이용률은 67.7%로 집계됐다. 주된 이용 목적은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얻기 위해서'가 74.2%로 가장 많았다. 재단은 이 같은 미디어 이용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AI를 분별력 있게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시범 수업을 마련했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