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노이 대전환… 韓첨단기업들과 함께 성장 기대"[베트남 지방성 인민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김관웅 기자,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 다이 탕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투자 걸림돌이던 관행 모두 바꿔"

"하노이 대전환… 韓첨단기업들과 함께 성장 기대"[베트남 지방성 인민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파이낸셜뉴스 하노이(베트남)=김관웅 김준석 특파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지금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도시철도와 고속철도, 도심 순환도로, 홍강 교량 등 그동안 지연됐던 각종 대형 인프라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관행도 다 바꿨다. 첨단산업에 강한 한국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하노이의 다음 성장단계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

부 다이 탕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사진)은 최근 파이낸셜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미래 비전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탕 위원장은 '100년 수도 종합계획'이 차근차근 추진되면 2045년엔 하노이가 아시아태평양의 혁신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자신했다. 하노이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년 지역내총생산(GRDP) 11%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가 국내 언론 최초로 베트남 주요 지방성 인민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베트남 지방성 인민위원회(People's Committee)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현지 진출 때 투자방침 승인 및 투자등록증을 발급해주고 토지 배정 및 임대, 세제 혜택 및 인센티브 등을 직접 결정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에 있어 모든 것을 관장하는 곳이다. 베트남 중앙정부는 법률에 의거해 큰 틀의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성은 이를 기반으로 각 지방 특성에 맞게 사실상 모든 것을 집행한다. 대규모 보상이 동반되거나 2억달러 이상의 메가프로젝트가 아닌 이상 투자 승인 등에 대한 모든 권한은 지방성 정부가 갖고 있으며, 인민위원장은 모든 정책을 결정하는 가장 꼭대기에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각 지방성 인민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집중 조망하고,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입지는 물론 세제, 토지, 행정 관련 각종 인센티브와 추구하는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풀어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첨단기업 #베트남 #하노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