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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 고민 나누더니 3만명 모였다…LH도 초대한 이 채널 [집 나와라 뚝딱!]

최가영 기자,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LH 사장, 주거 유튜버 초청 오찬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집 나와라 뚝딱!' 참석해
3기 신도시·공공주택 제도 개선 방안 논의
실수요자 눈높이서 정책 제안·의견 교환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 사진. 파이낸셜뉴스 DB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 사진. 파이낸셜뉴스 DB

[파이낸셜뉴스]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파이낸셜뉴스의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초청으로 공공주택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실수요자들과 소통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거복지 제도 개선과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8일 이성훈 LH 사장은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인근에서 부동산·공공주택 관련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집 나와라 뚝딱!'을 비롯해 '아영이네 행복주택', '버튼홍' 등 주거 정책과 부동산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운영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계층별 주거 수요에 맞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주거복지 제도의 개선 필요성이 논의됐다. 특히 공공주택의 입지와 주거 품질, 입주 자격 및 신청 절차 등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선택하고 입주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과제도 화두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환경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요소와 공공주택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공공주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전달 방식도 언급됐다. 복잡한 입주 조건과 신청 절차로 필요한 지원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성훈 LH 사장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제도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 사장은 "3기 신도시를 어떻게 더 좋은 주거지로 만들 수 있을지, 임대주택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공급해야 할지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LH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느낀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많은 의견을 들려달라"고 말했다.

■청년 주거 고민에서 출발…1년 6개월 만에 구독자 3만명
'집 나와라 뚝딱!'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실생활에 필요한 주거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첫 영상을 선보였다. 파이낸셜뉴스 건설부동산부 기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취재하고, 복잡한 주택 정책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채널이다.

초기에는 LH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표 코너인 '공고뚝딱'에서는 임대주택 모집공고를 분석해 입주 자격과 임대료, 신청 일정 등을 안내한다. '뚝딱 새내기반'은 임대주택별 자격요건과 청약통장 활용법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소개한다.

이 같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첫 영상 공개 1년 6개월 만에 구독자 3만명을 돌파하며 청년 주거 정보 채널로 자리 잡았다.

■아파트 임장부터 정책 토크쇼까지…콘텐츠 영역 확대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임장과 전문가 토크쇼까지 콘텐츠 영역을 넓혔다.

임장 시리즈 '가볼깨비'는 주요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교통·학군·생활 인프라와 실거래가격 등을 분석하는 코너다. 전문가 토크쇼 '집깨비의 여정'에서는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정부 정책, 청약 제도 등을 시청자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낸다.

'집 나와라 뚝딱!'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주택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서 '집 나와라 뚝딱!'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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