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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성수3지구 글로벌 랜드마크로...영국 설계사와 협업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대표적인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다시 한번 힘을 합친다고 11일 밝혔다. 성수3지구는 성수동2가 일대 11만 4193㎡를 대상으로 하는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 구역이다. 한강과 서울숲이 인접한 자연환경에 성수동 특유의 문화·상업 인프라까지 더해져 향후 성수 한강변의 주거 패러다임과 도시 경관을 바꿀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최근 시공사로 선정된 압구정4구역 재건축에서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성수3지구에서도 한층 강화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랜드마크 설계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영국의 포스터+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플 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적 도시의 상징물을 디자인한 글로벌 건축 설계 명가다. 최근 삼성물산은 포스터+파트너스의 패트릭 캠벨 설계 총괄 등 주요 설계진과 함께 성수3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정밀 점검하고 최상의 설계를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단순한 외관 디자인 협업을 넘어 단지의 공간 구조를 결정하는 초기 기본설계 단계부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최고 250m 높이의 초고층 단지에 필수적인 구조 안전성은 물론 한강 조망, 채광, 프라이버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외관의 상징성과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수3지구는 한강과 맞닿은 면이 약 250m로 비교적 짧다는 입지적 한계가 있다. 양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밀 조망 솔루션'을 적용, 모든 조합원이 양질의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설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강변북로 상부에 조성될 수변문화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데크형 조경 시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커뮤니티 등을 조성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입체적 주거 단지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성수3지구는 한강과 서울숲의 자연환경, 성수동의 문화적 가치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결합된 서울의 핵심 정비사업지"라며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초고층 설계와 기술력, 차별화된 주거 상품 등을 집약해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총 4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아직 시공사를 정하지 않은 2·3·4지구에서 건설사들의 물밑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성수3지구는 삼성물산의 단독 입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최인호 HUG 사장, 평택 브레인시티 PF 사업장 점검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도권 주택공급 사업장을 찾아 주택공급 활성화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11일 HUG에 따르면 최인호 사장은 이날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브레인시티는 HUG의 PF 보증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첨단 복합 주거단지 사업이다. 간담회에는 대우건설과 중흥토건, 한신공영, BS한양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일 수원 이목지구 현장 점검에 이은 현장 소통 행보다. 최근 부동산 PF 시장 위축과 건설공사비 상승으로 주택 착공이 지연되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HUG는 수도권 주요 공급 거점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공급 차질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 사장은 "안정적인 주택공급 체계 유지는 HUG의 중요한 책무"라며 "주택업계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목소리를 반영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통해 주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HUG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연계해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아파트 특례 PF보증과 분양보증 특성을 반영한 심사체계 구축, 자기자본 선투입 요건 완화, 보증료율 인하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HUG는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승인 이후 착공이 지연된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나우동인 "잠실MICE·여의도공작, 서울시 디자인어워드 대상"

[파이낸셜뉴스]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평가한 서울시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주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나우동인이 설계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서울시 주관 '2025 건축 관련 위원회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일반건축물 분야와 공동주택 분야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건축심의 작품 기록화사업'은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 중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기록·공유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사전 심사(70%)와 대시민 투표인 '서울시 엠보팅'(30%)을 종합 반영하도록 개편됐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111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총 30개 작품(일반건축·공동주택·공공건축 등 3개 분야)이 지난달 '2025 서울시 우수디자인 작품집'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일반건축 분야 대상을 차지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남권의 도시공간을 새롭게 재편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나우동인과 디에이그룹이 참여해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대시민 투표에서 1218표(득표율 17.96%)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공동주택 분야 대상작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최고 높이 198.44m 규모로, 단절된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입체적 주거 플랫폼을 지향한다. '도시의 유기적인 흐름(Urban Weave)'라는 핵심 콘셉트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시민 투표에서 1103표(득표율 16.53%)를 획득하며 1위를 기록, 전문가의 안목은 물론 대중적 공감대까지 완벽히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나우동인이 설계를 맡은 '관수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일반건축물 분야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출품작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우동인 관계자는 "수상을 발판 삼아 향후 진행될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도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설계 디자인역량과 서울시 인허가 대관능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유정훈 도로공사 사장 취임…"휴게소 혁신으로 국민 신뢰 회복"

[파이낸셜뉴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제20대 사장이 취임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유 신임 사장은 이날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인천방향)를 찾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에 위치한 순직직원 위령탑을 참배한 뒤 김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 신뢰 재건과 미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유 사장은 최근 논란이 된 휴게소 음식값 등 현안을 보고받은 뒤 "입점업체의 높은 수수료를 유발하는 다단계 운영구조와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의 휴게소 운영 등 구조적 문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취임식에서는 4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국민 신뢰 재건 △미래플랫폼 기업 전환 △균형의 대동맥과 안전·물류 혁신 △공정과 상생 문화 확립을 제시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중교통 환승과 미래 모빌리티, 문화·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전국 고속도로망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과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지원하는 'AI 모빌리티 인프라·서비스 융합 플랫폼'으로 도로공사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수익의 지역 환원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국토 균형발전과 안전 강화 방안도 내놨다. 전국 '5극 3특' 초광역권을 연결하는 교통망 역할을 강화하고,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 트럭 전용차로 시범사업과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인프라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유 사장은 아주대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교통학회 회장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4월 건설수주 35.9% 증가…공공주택·민간토목에 편중

[파이낸셜뉴스] 올해 4월 건설수주가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 증가하며 큰 폭으로 확대됐다. 다만 공공주택과 민간 토목공사에 실적이 집중돼 건설경기 전반의 회복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건설수주는 19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9% 증가했다. 공공수주는 재개발·공공주택 발주 확대 영향으로 6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62.3% 늘었다. 특히 공공주택 수주는 3조1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민간수주는 13조6000억원으로 26.6% 증가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발전·송배전 설비 등을 포함한 토목공사가 수주 확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건산연은 수주 실적이 개선됐지만 특정 공종에 편중된 점을 고려하면 건설경기 전반이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실제 민간 주택과 비주택 건축 수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하거나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실제 공사 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4월 건설기성은 1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줄었다. 공공·토목 부문이 감소폭을 일부 상쇄했지만 민간·건축 부문의 부진이 지속됐다. 건설업 고용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4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4만명으로 전월보다 1.3%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4% 감소했다. 민간 건축 수요 위축과 기성 부진이 고용 회복을 제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4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6.88로 전년 동월 대비 4.4% 상승했다. 아스콘과 철근 등 주요 자재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5월 71.5를 기록해 전월보다 6.3p 상승했다. 신규수주와 공사기성, 자금조달, 자재수급 등 세부지수도 개선됐다. 다만 기준선인 100을 크게 밑도는 70선 초반에 머물러 업계 체감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4월 건설수주는 외형상 개선됐지만 공공주택과 민간 토목에 실적이 집중된 측면이 크다"며 "기성 감소와 민간 건축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건설경기 전반의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건설공제조합,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중동발 에너지 위기 대응

[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이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선다. 11일 조합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 기조에 맞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절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공공부문 차량 5부제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조합은 지난 5월부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계단 오르기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사무실이 빌딩 17~20층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점심시간 이후 계단으로 올라가기, 업무 중 부서 간 이동 시 계단 이용하기 등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조합은 이와 함께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른 차량 5부제 자율 시행 △점심시간 사무실 및 공용부 50% 이상 소등 △창가 주변 자연채광 구간 부분 소등 △퇴근 시 전기용품 전원 차단 등 에너지 절감 지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의무 시행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합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환승 이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계단 오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에너지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폭주하는 동탄, 아파트값 한주만에 1.98% 급등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산업 활황에 힘입어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는 경기 화성 동탄의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2%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주 상승폭의 3배를 웃도는 것으로 2020년 12월 충남 공주시 아파트 가격이 2.31% 오른 후 최대 상승폭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2주(8일 기준) 경기 화성 동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1.98% 상승했다.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이 1.35%인 것을 감안하면, 단 일주일 만에 반기 상승폭에 맞먹는 가격 상승이 나타난 셈이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동탄 전 지역에서 매물 감소가 두드러지고, 매물이 있는 곳으로 매수세가 이동하고 있다"며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을 대비해 세를 끼고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동참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전주(0.25%)보다 상승폭을 키운 0.27%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6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가 0.4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구로구 0.40% △동대문·도봉구 0.39% △성북구 0.35% △강북구 0.34% 순으로 나타났다. 남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이 더뎠던 지역들 중심으로 가격 키 맞추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동북권은 서울 타 권역보다 전월세 매물이 부족하고, 전세가격 상승률이 높아 무주택 임차 수요의 매수 움직임 역시 어느정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한강변 주요 지역의 상승폭도 확대됐다. 송파구는 0.14%에서 0.33%로, 강남구는 0.21%에서 0.25%로 상승폭이 커졌다. 용산구도 0.17% 상승했다. 반면 서초구는 0.21%에서 0.20%로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높아진 매도 호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기 지역에서 거래가 재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0.20% 올랐다. 경기도 전체 상승률은 0.20%를 기록했다. 동탄 집값 강세가 인근 지역의 갈아타기 수요로 이어지면서 주변 지역의 상승폭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성남 분당구 0.62% △성남 중원구 0.48% △안양 동안구 0.40%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과천은 지난주 -0.19%로 하락 전환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0.30%를 기록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수도권은 0.22%, 서울은 0.32% 오르며 매매시장과 함께 강세를 지속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성과급 여파' 동탄 집값 폭주… 갭투자까지 몰리며 상승폭 3배

반도체 산업 활황에 힘입어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는 경기 화성 동탄의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2%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주 상승폭의 3배를 웃도는 것으로 2020년 12월 충남 공주시 아파트 가격이 2.31% 오른 후 최대 상승폭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2주(8일 기준) 경기 화성 동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1.98% 상승했다.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이 1.35%인 것을 감안하면, 단 일주일 만에 반기 상승폭에 맞먹는 가격 상승이 나타난 셈이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동탄 전 지역에서 매물 감소가 두드러지고, 매물이 있는 곳으로 매수세가 이동하고 있다"며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을 대비해 세를 끼고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동참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전주(0.25%)보다 상승폭을 키운 0.27%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6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가 0.4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구로구 0.40% △동대문·도봉구 0.39% △성북구 0.35% △강북구 0.34% 순으로 나타났다. 남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이 더뎠던 지역들 중심으로 가격 키 맞추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동북권은 서울 타 권역보다 전월세 매물이 부족하고, 전세가격 상승률이 높아 무주택 임차 수요의 매수 움직임 역시 어느정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한강변 주요 지역의 상승폭도 확대됐다. 송파구는 0.14%에서 0.33%로, 강남구는 0.21%에서 0.25%로 상승폭이 커졌다. 용산구도 0.17% 상승했다. 반면 서초구는 0.21%에서 0.20%로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높아진 매도 호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기 지역에서 거래가 재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0.20% 올랐다. 경기도 전체 상승률은 0.20%를 기록했다. 동탄 집값 강세가 인근 지역의 갈아타기 수요로 이어지면서 주변 지역의 상승폭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성남 분당구 0.62% △성남 중원구 0.48% △안양 동안구 0.40%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수도권은 0.22%, 서울은 0.32% 오르며 매매시장과 함께 강세를 지속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현대건설, 공정거래 협약 체결…협력사 상생지원 강화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기반을 강화하고 상생협력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원·하도급 간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협력사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는 △하도급 대금 적기 현금 지급 및 유보금 관행 폐지 △건설자재 공급원가 변동 시 하도급 대금 조정 협의 및 이행 △하도급 대금 연동제 운영 △부당특약 근절 및 계약서 점검·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대건설은 협약 이행을 위한 제도 운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 기반 계약서 검토 시스템을 활용해 계약 단계에서 유보금 설정 등 부당특약 조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공정거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협력사 지원책도 확대한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자재 수급 부담을 덜기 위해 단열재와 방수재, 도료 등 주요 지급자재를 선제 확보해 공급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재 조달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안전관리 분야 지원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안전보장권'과 '작업열외권'을 운영하는 한편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영진 안전 리더십 교육과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열 감지 웨어러블 장비와 선풍기 조끼 등 보냉 장구를 지원하고, 협력사 휴식 인증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구매본부를 'PI(Procurement Innovation)본부'로 개편해 협력사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업계 최대 규모인 166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을 웃도는 추가 안전관리비를 편성해 연간 약 900억원 규모의 안전 투자도 집행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서울 입주전망 '맑음'…전국 입주율 70%대 회복

[파이낸셜뉴스] 전국 아파트 입주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입주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넘어선 가운데 전국 입주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와 주요국의 긴축 기조 강화로 향후 주택시장 회복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4.6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년 평균치(83.9)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1.7 △광역시 84.4 △도 지역 85.8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입주전망지수는 102.7로 전월(93.9)보다 8.8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입주전망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주산연은 "주택시장 매물이 감소한 데다 증시 활성화에 따른 유동자금 유입 기대감이 신축 아파트 입주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천은 70.3으로 전월(68.0)보다 상승했지만 경기는 72.2로 전월(73.5) 대비 소폭 하락했다. 다만 주산연은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세 확대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일본·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통화 긴축 기조 강화가 국내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변수로 꼽았다. 실제 입주율도 개선됐다.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1.2%로 전월 대비 15.4%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은 84.8%, 5대 광역시는 70.1%, 기타 지역은 66.9%로 모두 전월보다 높아졌다. 반면 서울 입주율은 91.0%로 전월(92.2%) 대비 소폭 하락했다. 미입주 사유로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3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존주택 매각 지연(29.2%) △세입자 미확보(18.8%) △분양권 매도 지연(4.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주택 매각 지연 비중은 전월 34.7%에서 29.2%로 5.5%p 감소했다. 주산연은 지난달 비거주 1주택자가 세입자가 거주 중인 상태에서도 기존 주택을 매도할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 시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현재의 회복세가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향후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커질 경우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며 "입주 여건 개선 흐름이 이어질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성동구, "성수4, 이주비 20억원 지침 위배" 판단...조합, "자체검토 결정"

[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동구가 성수4지구 시공사 재입찰 과정에서 불거진 입찰 지침 위반 논란에 대해 일부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롯데건설의 '최저 이주비 20억원 보장'이 위배된다는 것이다. 11일 성동구는 전날 성수4지구 재개발조합에 보낸 공문을 통해 조합원 최저 이주비 관련 제안 내용이 입찰지침 위반에 해당한다는 검토 결과를 회신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앞서 조합에 제출한 입찰제안서의 이주비 대여 항목에 기본 이주비와 추가 이주비의 담보인정비율 100%와 최저 이주비 20억원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이에 대해 최저 이주비 20억원이 '개별 조합원의 담보가치 총액을 초과하는 조건을 제안할 수 없다'는 입찰지침 위반에 해당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성동구는 이에 대해 "조합원 입장에서는 담보가치 여부와 관계 없이 최소 이주비 20억원이 보장되는 것으로 인식하게 할 의도로 해석될 수 있어 입찰지침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조합의 내부적인 충분한 법률 검토를 실시하고, 대의원회에서 최종 결정토록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동구청은 논란이 된 브릿지 설치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결정했다. 구는 "단지 전경을 표시한 예시로 입찰무효에 해당되는 사항으로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앞서 조합은 재입찰에서 입찰지침 위반시 참여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합은 입장문을 통해 "성동구 공문은 위반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 조합 자체적으로 충분한 법률 검토를 거쳐 대의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도록 권고한 것"이라며 "해당 사안의 판단 주체는 조합이며, 양사의 제안 전반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수4지구 재개발은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1조3628억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동부건설, 인천계양 공공임대 수주...올해 신규수주 1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계양 A-19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7공구'를 수주하며 올해 신규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8% 증가한 수준이다. 11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인천계양 A-19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7공구 사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동 172번지 일원에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공사다. 대지면적 2만1121㎡, 연면적 5만4623㎡ 규모로 아파트 6개동, 576가구가 들어선다. 총 공사금액은 약 79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9개월이다. 동부건설은 올해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화랑로 지하차도개설공사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등 토목 △인천계양 A-19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7공구 등 주택·정비사업 부문에서 수주를 늘렸다. 특히 지난해 고척동과 시흥3동 일원 모아타운 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신내동 493·494번지 일원 모아타운 정비사업을 수주, 수도권 소규모 정비사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앞으로도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수익성, 사업성을 종합 검토한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변동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선릉역 인근에 24층 업무시설...테헤란로 비즈니스 축 강화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 도심 업무벨트의 핵심축인 테헤란로 일대에 고도화된 비즈니스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업무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개최한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강남구 대치동 890-16, 20번지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으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이 지역의 뛰어난 입지적 특성과 변화하는 개발 여건을 반영해 업무 기능을 극대화하고 전략적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대지면적 약 2760㎡ 규모에 지하 9층~지상 24층의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저층부에는 가로 활성화를 위한 전시장과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코워크(Co-work) 회의실을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대규모 양질의 업무공간을 확충한다. 아울러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을 통해 약 1158% 수준의 고밀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도로, 교통, 하수 등 도시기능 유지를 위한 총 8개 기반시설의 충분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보행자 편의를 위해 이면도로에는 보도를 추가로 설치하고, 공개공지는 사업지 주변 모든 도로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이를 통해 도심 내 부족한 오픈스페이스를 확충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상습 침수 및 지반 침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지 주변의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개발이 완료되면 선릉·역삼 일대의 업무 기능이 확충돼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근 삼성동 국제업무 및 MICE 개발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나아가 서울 동남권 전체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앞으로 선릉·역삼 일대와 삼성동 MICE 개발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서울 동남권의 국제 비즈니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부암동 지구단위계획 등 7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9월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를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별도 관리 수단이 있는 지역을 제외한 7개 구역을 대상으로 일괄 재정비가 이뤄진다. △부암동 △정릉3동 △혜화·명륜동 △회현동, 필동 △광나루역 △화양1지구 등 7개 구역이 대상이다. 이들 지역은 건축제한 완화로 자연경관지구의 건폐율을 기존 30% 이하에서 40% 이하로, 건축물 높이를 기존 3층·12m 이하에서 4층·16m 이하로 완화된다. 아울러 향후 도시계획조례가 변경될 경우 제도 개선 사항이 즉시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연경관지구 내 건폐율 및 높이 기준 및 완화사항은 관련 법령 및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름'으로 정비했다. 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별도로 정할 수 있는 완화사항도 지구단위계획의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자연경관지구 건축규제가 완화돼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유도,민간의 건축행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오류동 '현대연립', 520가구로 재건축...구로구 일대 공급 속도

[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이 최고 25층, 52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현대연립은 2023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지난해 11월 이주까지 마쳤지만 낮은 사업성 탓에 착공이 지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변경계획을 통해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이었던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항목 추가 및 사업성 보정계수 등을 적용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규제 완화에 따라 단지 설계도 전면 수정됐다. 최고 층수는 기존 15층에서 25층으로 높아졌으며 주동 수는 11개 동에서 8개 동으로 줄어들었다. 동 분산을 통해 넓은 이격거리를 확보함으로써 단지 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공공성도 강화된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는 경사면을 고려해 선형과 폭원을 조정하고 계단·엘리베이터 등 수직 동선을 추가해 인근 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통로 주변에는 주민공동시설과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지역 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아울러 단지 북측에는 소공원을 조성해 공공보행통로와 연결하고, 서측 오류로변에는 연도형 상가와 전면공지를 활용한 열린 보행 가로공간을 구축해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재건축 본격화는 인근 천왕역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를 내며 구로구 전역의 주택 공급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계획으로 현대연립 재건축이 본격화되며 오류동 일대 노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천왕역 역세권 개발사업과 더불어 구로구 일대 주택공급에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이수·과천 복합터널 하반기 착공...2032년 상반기 개통 목표

[파이낸셜뉴스] 이수·과천 복합터널이 2032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의 수직방재소 위치와 본선의 일부 선형 변경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방수설비) 결정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방배동 산102-8에 계획된 수직방재소는 방배동 산100-3으로 이전한다. 사당역 인근 본선 일부 구간은 과천대로 하부로 변경했다. 수직방재소는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운영되는 이용객의 피난과 터널 내부 제연을 위한 시설이다. 서울시는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32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