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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수 500조+α… 3대 메가프로젝트에 최우선 투입" [국가재정전략회의]

정부가 사상 첫 800조원대 예산을 편성해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승부를 걸기로 했다.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국가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추가 세수는 미래대응기금으로 관리해 전략산업에 대한 장기 투자와 재정 안정성을 함께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당정은 800조원 규모 서남권 반도체 투자를 포함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메가특구특별법안과 관련 예산을 연내 확보키로 했다. ■세수 늘면 기금 적립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사진)은 1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운용방향'을 보고했다. 박 장관은 내년 국세수입이 당초 전망치인 412조원을 넘어 500조원 플러스알파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총지출은 올해 본예산보다 10% 이상 늘어난 800조원 플러스알파 규모로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800조원대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천재일우의 기회이자 대한민국 미래 20년을 준비할 천금 같은 재원"이라며 "늘어난 세수에 뼈를 깎는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역대 최대 투자 여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정 운용 방식도 대폭 손질한다. 정부는 추가 세수를 일회성 지출에 쓰기보다 미래대응기금으로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 장기 추세를 웃도는 세수 증가분을 기금에 적립한 뒤 청년 세대와 성장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경기 변동에 대응하는 재정 안전판 역할도 맡는다. 경기 침체로 세수 결손이 발생하거나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할 경우에는 기금의 여유 재원을 활용해 재정 여력을 보강한다. 세수 호황기에는 재원을 비축하고 불황기에는 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미래대응기금은 단년도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는 재정 운용 패러다임의 대전환이자 잠재성장률 반등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며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는 재정 안정화 장치"라고 강조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 집중 지원재정 투자의 우선순위도 제시했다.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지방 주도 성장 △청년·스타트업·소상공인 지원과 적극 복지 △안전·자주국방·경제안보 강화 등 4개 축에 재정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에 재정을 최우선 투입해 국가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육성한다. 정부는 기업의 투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부지 확보와 인허가를 신속히 지원하고 전력·용수와 교통·물류 인프라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R&D)과 차세대 기술 프로젝트를 확대해 산업 생태계도 키운다. 향후 5년간 재정 운용 방향도 공개했다. 정부는 2026~2027년에는 확장 재정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2028년부터는 지출 증가율을 단계적으로 안정화할 방침이다. 관리재정수지와 국가채무비율을 당초 계획보다 개선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박 장관은 "나라 살림의 형편은 괜찮다"며 "2027년부터 재정수지와 국가채무가 모두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대하게 투자하면서도 재정은 건강해지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재정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당정, 메가특구특별법 연내 제정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800조원 규모 서남권 반도체 투자를 포함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메가특구특별법안과 관련 예산을 연내 확보키로 했다. 반도체 전력 공급을 위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도 고려한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초과세수로 마련하는 미래대응기금 조성안은 내년에 발의될 전망이다. 정부·여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메가프로젝트 지원책을 위시한 입법·재정·세제 구상을 논의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메가특구특별법과 전략수출금융지원법 등 주요 입법들을 연말까지 처리하고, 메가프로젝트는 당이 특별위원회로 전담지원체계 꾸린 만큼 입법과 예산을 탄탄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메가특구법 연내 제정을 거듭 강조하며 정부를 향해서는 "재정, 세제, 공공조달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메가프로젝트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인재가 머무를 수 있는 생활여건과 철도 등 인프라 조성에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집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서영준 김윤호 기자

AI데이터센터 범부처 TF 운영, 전력·용수 전폭 지원 [국가재정전략회의]

정부가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민간 투자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범부처 종합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행정·제도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피지컬 AI 세계 1강 도약을 위해서는 국산 피지컬 AI 풀스택(전주기)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부지, 용수, 전력 등 인프라를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2029년까지 8.4기가와트(GW),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TF를 운영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1GW의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최소 30만평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다. 부지 인근에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전력 시설도 잘 갖춰져야 한다"며 "정부는 민간의 투자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범부처 종합지원 TF를 운영해 부지·전력 확보, 인허가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범용성 확보에 주력한다. 피지컬 AI는 단순히 로봇뿐만 아니라 국방, 물류, 농업, 돌봄, 가사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배 장관은 "피지컬 AI 범용 플랫폼을 확보해 부가가치를 독점하려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는 국내 생태계 역량을 결집해 데이터, 인프라, 두뇌 그리고 신체로 이어지는 국산 피지컬 AI 풀스택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민간의 대규모 생산능력 확대가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부지, 용수, 전력 등 인프라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소부장·패키징·파운드리를 육성해 완결형 공급망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반도체 투자 기업들에게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하겠다"며 "세제, 투자 촉진, 인프라 등을 포함한 종합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 따른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햇빛소득마을 태양광을 본격화하고 공장 지붕 태양광을 의무화하는 등 태양광을 집중 보급할 계획이다.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과 육상풍력 리파워링 등을 통해 발전 단가를 절감해 값싼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용수의 경우 나눠진 댐을 통합해 댐 기능을 다목적으로 고도화하고, 광역상수도를 전면 정비해 수자원 유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산업단지 용수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물그릇을 확충할 계획이다. 반도체 첨단산업단지 조성 전략에 따라 호남권 광주 군공항 부지에 산업·혁신·정주 기능이 융합된 기업형 첨단도시를 신속히 조성한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오는 2031년 첫 번째 팹(Fab) 가동을 목표로 올해 안에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과 인근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산업단지 조성 일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제조·건설·청년 '트리플 고용 감소' 장기화…13개월·35개월·46개월째 추락

[파이낸셜뉴스]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6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 증가를 기록했지만, 제조업, 건설업, 청년층의 고용 불황은 장기화하고 있다. 제조, 건설, 청년(29세 이하) 고용은 각각 13개월, 35개월, 46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8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4000명(1.7%) 증가했다. 6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 증가세다.  다만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중심 증가세, 연령별로는 5060 등 중장년층 고용 증가 쏠림 등 업종·연령별 양극화 현상이 계속해서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6월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11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9000명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제조업 가입자 수는 9000명 감소한 383만9000명, 건설업은 8100명 감소한 74만4000명을 기록했다. 각각 13개월, 35개월 연속 감소하는 추이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제조업은 화학제품, 전기장비, 자동차 제조 등에서 감소폭이 확대됐다"며 "건설업 가입자는 3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종합건설업 중심으로 감소폭이 소폭씩 축소되고 있는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8만2000명 증가), 50대(4만1000명), 60대(20만6000명)은 증가한 반면, 29세 이하(6만3000명 감소), 40대(2000명)는 감소했다. 증가폭은 60대 이상이, 감소폭은 29세 이하가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22년 9월 이후 46개월째 감소 중이다.  천 과장은 "청년층 인구 감소를 고려하면 6만명 감소는 인구 감소분으로 봐도 될 정도로 고용보험 가입 상태가 크게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인구 감소 영향, 최근의 청년 고용 위축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단기 청년 고용 상황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전체 취업자로 볼 때 청년층들이 아무래도 안정적이지 못한 임시직과 같은 형태의 일자리 감소폭이 커지다 보니 실제 체감하기에는 더 어려워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6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4.5%) 증가했다. 지급자는 2만명 감소한 63만5000명, 지급액은 231억원 증가한 1조747억원이다. 같은 기간 고용24상 신규구인은 18만3000명, 신규구직은 38만4000명이다. 이에 따른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0.48로, 전년 동월 0.39보다 개선됐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정부, 2030년까지 청년 인재 20만명 양성…청년 창업가도 10만명 육성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AI)·반도체·그린전환(GX) 분야 청년 전문인력 20만명 이상을 양성하고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청년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AI·반도체·GX 등 청년 전문인력 '20만명+α'를 양성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청년들이 대학 교육을 받아도 취업하기 어렵고, 기업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인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간 기업과 대학, 공공의 교육·훈련 시스템을 활용해 3대 메가프로젝트와 AI·반도체·GX 등의 전문인력을 20만명 양성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실력을 갖춘 청년들을 위해 신산업, 과학기술, 문화, 금융 등 민간 부문에서 10만개, 공공 부문에서 10만개 등 총 20만개의 일자리도 만들 구상이다. 청년 창업가도 2030년까지 10만명+α를 육성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청년의 구직, 채용·입직, 성장까지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분야에서는 역세권 등 입지가 좋고 민간주택 수준의 품질을 갖춘 신유형 공공임대주택을 청년에게 우선 공급한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매입임대와 저렴한 전세임대, 청년주택·기숙사 공급도 확대한다.  정부는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청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내년 출시하고, 고졸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햇살론 유스 대출금리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결혼에 따른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의 소득 산정 기준에도 한시 특례를 도입할 계획이다. 유아에 대한 무상 보육·교육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신도시 등 국공립어린이집 영아반을 늘릴 방침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현재 19~20세 28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청년 정책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청년과 함께 만들어갈 때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정책을 함께 만들어 청년이 청년정책의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무노조 특고 이해대변기구 설립 검토…일기본법·노동복지기본법 제정 예고

[파이낸셜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한국형 노동회의소(K-노동회의소·가칭) 설립을 제안했다. 플랫폼·프리랜서 종사자와 같은 특수형태(특고)·미조직 노동자의 중앙 이해대변기구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일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기본법(일기본법) 제정, 노동복지기본법 제정(근로자복지기본법 전면 개정)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제 우리 사회는 고용형태나 일하는 방식이 아닌 일한다는 것 그 자체를 기준으로 삼는 포용적 사회안전매트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 같은 안건들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서 김 장관은 K-노동회의소 설립을 제안했다.  김 장관은 "일기본법을 기반으로 생계·복지·권익보호를 아우르는 자조적 공제 시스템인 K-노동회의소를 제안한다"며 "노동조합조차 만들 수 없는 다양한 일하는 시민들이 각자도생이 아니라 함께 살기 위한 이해대변기구로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주권정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짚었다.  김 장관이 언급한 노동회의소는 플랫폼·프리랜서처럼 제도적으로든 현실적으로든 노조 조직이 힘든 미조직 노동자를 대변하는 중앙기구 설립 취지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계 안에서도 이견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 장관은 "노동회의소를 만들면 기존 노조조직률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이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기존 고용관계를 설명하지 못하는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가 출현하고 있고, 이들을 전통적 노조로 조직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노동계와 충분히 소통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현행 근로자복지기본법을 노동복지기본법으로 전면 개정해 노무제공자 등 모든 일하는 사람의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외 △노동권익허브 구축 △고용·산재보험 단계적 확대 적용 △노무제공자 퇴직연금 가입 촉진 등도 보고에 담겼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반도체 메가특구에 최고 수준 규제특례…정부, 957조 투자 지원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약 957조원의 민간 투자가 예정된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전폭적인 제도·재정 지원을 재차 약속했다. 연내 메가특구법 제정과 반도체특별법 개정을 통해 반도체 기업들에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 밖에도 첨단 팹·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주기 지원, 인공지능(AI)·전력·국방 반도체 확보 등도 추진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정부는 민관합동점검회의를 즉시 가동해 광주 군공항 부지를 확정하는 등 신속히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장관이 밝힌 반도체 메가특구 추진 전략의 핵심은 정부의 재정·행정적 지원이다.  정부는 연내 메가특구법 제정과 반도체특별법 개정을 통해 민간이 예고한 반도체 투자 계획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가교를 놓을 계획이다.  김 장관은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반도체 투자 기업들에게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하겠다"며 "세제, 투자 촉진, 인프라를 포함한 종합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 반도체특별법 역시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기반에서 이제는 메가프로젝트 같은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 이행을 책임지는 강력한 실행형 특별법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완성형 반도체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AI·전력·국방 반도체 개발도 병행한다.  김 장관은 "1조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에 집중 지원해 온디바이스 AI 칩을 조속히 확보하겠다"며 "에너지, 전기차 등 전 산업에서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해결할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 육성도 전폭 지원하겠다. 12월로 예정된 국방반도체지원법에 맞춰 국방 반도체 전주기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산업당국은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경쟁국 수준의 반도체 투자·재정 지원도 예고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중국은 152조원, 일본은 85조원, 미국은 80조원 수준의 재정을 지원 중이다. 김 장관은 "예산, 펀드, 정책금융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과감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김성환 기후부 장관, "신규 원전·SMR 공론화 통해 12차 전기본 반영"

[파이낸셜뉴스]"전력 수요 급증과 기저 전원 안정화를 위해 신규 원전과 소형 모듈 원자로(SMR) 도입 여부를 전문가 의견과 국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3일 열린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용인과 호남 반도체 산단, 그리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확정적으로 늘어날 전기 수요만 약 30GW(기가와트)이고, 잠재 수요까지 합하면 40GW가 넘는다"며 "여기에 내연차의 전기차 전환 등을 더하면 2040년까지 약 50GW 이상의 전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 산단에 활용될 용수 공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용인과 호남 반도체 산단에 하루 약 200만t의 물이 추가로 필요하고 신규 산업 수요까지 고려하면 약 100만t 이상의 물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신규 수요가 큰 지역은 동복댐 증고와 같이 새로운 물그릇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기후 위기와 가뭄 대비 차원에서 댐과 하천과 하수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전용, 홍수 조절용, 농업용, 양수 전용 댐과 같이 용도별로 나뉘어져 있는 댐을 통합해서 모든 댐이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역 상수도 전면 정비해서 수자원 유실을 최소화하고 공급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며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서 반도체 팹 등 산업단지 용수로 그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는 햇빛소득마을 태양광을 본격화하고 공장 지붕 태양광도 의무화하겠다"며 "그동안 사용 후 남는 전기를 상계 처리했던 가정용 태양광은 현금 정산으로 바꿔서 이른바 '개인별 햇빛소득연금'으로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연차의 전기차 전환 속도도 더 높이겠다"며 "신규 법인 차량의 손비 처리 기준을 내연차와 차등화하고 전기 전환 지원금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박홍근 "올해·내년 국가역량 총동원..재정에 초과세수 선제적 투입"

[파이낸셜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올해와 내년이 국가역량을 총동원하는 시간"이라며 "늘어난 국세를 선제적이고 확장적으로 재정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2027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운용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앞으로 5년간의 '국가재정 큰 그림'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올해와 내년이 '제1막'이라면서 "국가역량을 총동원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늘어난 국세로 선제적이고 확장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내년 총지출을 올해 본예산보다 최소 10% 늘려 800조원 플러스 알파(α)로 역대 최대로 편성하겠다"고 했다. 오는 2028년부터 2030년까지를 '제2막'으로 규정하고 "2028년부터는 성과가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지출 증가율을 단계적으로 안정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시기에 재정 총량도 안정적으로 관리해 관리재정수지는 모든 연도에서 당초 계획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소모적인 재정 논쟁을 종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확장재정과 지출 구조조정 의지도 재확인했다. 박 장관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은 계속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은 걷어내고 재정구조를 리모델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경제와 재정이 서로 힘을 실어주는 선순환 구조가 결국 역대 최고의 국가 신인도가 되는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로 경제와 민생의 '돛'은 활짝 올리고, 책임있는 재정 운용으로 국가적 신뢰의 '닻'은 깊이 내릴 것"이라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속보] 박홍근 "3대 메가프로젝트에 재정 최우선 투입"

[파이낸셜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에 재정을 최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7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운용방향'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국가 성장엔진으로 삼아 성장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며 "인프라와 성장거점, K컬처를 중심으로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끌고 재정사업 전반에 지방 우대 정책을 적용해 통합지방정부를 파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스타트업·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와 적극 복지를 통해 양극화 심화를 개선하고, 안전·자주국방·경제안보·실용외교를 통해 국민의 안정과 평화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메가프로젝트 지원 방향에 대해서는 "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부지 확보와 인허가를 신속히 지원하고 전력과 물을 적기에 공급하겠다"며 "교통·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정주 여건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개발(R&D)과 차세대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공과 민간의 수요 창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재정 여력과 관련해서는 "나라 살림의 형편은 괜찮다"며 "2027년부터 재정수지와 국가채무가 모두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대하게 투자하면서도 재정은 건강해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재정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박홍근 "확보한 재원 3대 메가프로젝트에 최우선 투입"

[파이낸셜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확보한 재원은 고스란히 대체 불가 대한민국 핵심 프로젝트에 재투자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투자의 중점 방향은 4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4대 중점 방향은 △3대 메가프로젝트 △지방 주도 성장 △양극화 구조 개선 △국민 안전과 평화 기반 구축 등이다. 박 장관은 "특히 정부는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재정을 최우선으로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 장관은 "부지 확보와 인허가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전력과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겠다"며 "교통,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산업 생태계도 키우겠다 전략이다. 박 장관은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공과 민간의 수요 창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재정 여력과 관련해서는 "나라 살림의 형편은 괜찮다"며 "2027년부터 재정수지와 국가채무가 모두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대하게 투자하면서도 재정은 건강해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재정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박홍근 "내년 국세 수입 500조원+α…사상 최대"

[파이낸셜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2027년 국세 수입은 당초 전망 412조원을 훌쩍 넘어 500조원 플러스 알파 사상 최대의 세수가 예상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천재일우의 기회이자 대한민국 미래 20년을 준비할 천금 같은 재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이 소중한 세입을 한꺼번에 허투루 쓸 수는 없다. 해법은 바로 미래대응기금"이라며 "단년도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는 재정 운용 패러다임의 대전환이자 잠재 성장률 반등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며,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는 재정 안정화 장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장기 추세를 초과하는 대규모 세수 증가본을 기금에 적립하고 이를 4대 중점 분야 즉 청년세대, 성장동력, 지방, 인재에 단년도 지출 계획을 넘어 집중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2027년도 총지출은 2026년도 본예산 대비 10% 이상 늘어난 800조원 플러스 알파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며 "늘어난 세수에 뼈를 깎는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역대 최대의 투자 여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속보] 박홍근 "내년 총지출 최소 800조+α..10% 늘려 역대 최대로"

[파이낸셜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년 총지출 규모를 올해 본예산보다 최소 10% 늘려 800조원 플러스 알파(α)로 역대 최대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2027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운용방향'을 발표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농협 2200억원 쏟아 농민 돕는다...비료값·인력 지원

[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는 총 2200억원을 들여 농업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힘내라! 우리 농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발표한 '농협 대전환'의 일환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농산물 유통 비용 및 금융 부담 경감 △미래 성장 지원이 중심이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사료 등 영농자재 가격 보조와 영농인력 무상 공급을 실시한다. 지원 효과는 113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무기질비료는 농번기 수요를 감안해 1개월간 가격 인상을 유예하고, 인상분의 80%를 정부·지자체와 함께 지원해 총 495억원 규모의 구매 부담 경감 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쟁사보다 23% 낮은 수준의 가격 인상률을 적용하는 등 총 453억원 규모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채소·과수 생산 안정을 위해 영양제와 살충제를 최대 50% 할인해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범국민·범농협 농촌 일손 돕기와 법무부 협력 영농인력 지원 등을 통해 하반기 연인원 25만명의 영농인력을 농가에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유통 비용 절감을 위해 물류 지원 강화와 농산물 판로 다변화를 추진한다. 지원 효과는 177억원에 달한다.  원예농산물 공동물류 출하 시 건당 물류비가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비용의 최대 18%를 지원한다. 자연재해와 홍수출하 등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공판장과 산지농협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경락가격이 약정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한다.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 도축 수수료를 민간 대비 7.6%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총 74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금융 부담도 완화한다. 농업인 조합원, 청년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대 2.5%p의 이자를 지원하는 영농대출 저리 지원 상품을 출시해 421억원 규모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우대금리(연 0.2%p) 예금상품을 운영해 100억원, 농업인 대출금리를 최대 0.5% 인하해 1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과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한다. 축산농가에 일시적인 경영 공백이 발생할 경우 사료 급여와 축사 관리 등을 지원하는 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 농가가 회피하기 어려운 재해 피해를 농작물재해보험 할증 대상에서 제외하고 하반기 마늘과 양파에 우선 적용한다. 기존 시설하우스와 노지에 130억원을 투자해 보급형 스마트팜 1680여 개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상기후와 고유가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범농협이 함께 마련한 지원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성장 기반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해수부·부산세관, 할당관세 고등어 2차 합동점검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할당관세를 적용받은 수입 냉동고등어의 시장 공급 의무 이행 여부를 다시 들여다본다. 해양수산부는 14일 부산 세관, 수협중앙회와 함께 할당관세 적용 수입 냉동고등어의 보세창고 반출 현황과 시장 유통 실태를 점검하는 2차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 1차 점검에 이은 것으로, 할당관세를 적용받은 고등어가 시중에 차질 없이 공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정부는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냉동고등어 2만5000t에 대해 관세율을 10%에서 0%로 낮추는 할당관세를 올해 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 중이다. 할당관세를 적용받은 수입업체는 적용일로부터 45일 이내에 해당 물량을 시장에 공급해야 한다. 합동점검반은 관세청의 수입통관 및 보세창고 반·출입 신고 자료와 현장의 실제 반출량을 대조해 시장 공급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반출 완료 신고와 실제 반출 여부·반출량, 잔여 물량의 보관 현황과 반출 예정일, 냉동창고 내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한다. 기한 내 반출 의무를 위반한 업체에는 할당관세 추천을 취소하고 최소 1년간 할당관세 추천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할당관세 제도의 취지는 관세 인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데 있다"며 "수입 고등어가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통관과 유통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소비 현장에서 가격 안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