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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TEN), 美 쇼케이스 투어 확정

텐(TEN)이 미국을 설렘으로 물들인다. 텐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TEN US SHOWCASE TOUR' 포스터를 공개하며 미국 투어 일정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10월 17일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휴스턴,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애틀랜타, 발티모어, 보스턴, 뉴욕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11월까지 이어진다. 쇼케이스 투어는 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로 미국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텐은 새 싱글 'OUTWEST' 발매 소식을 전하며 9월 컴백을 예고했다. 직접 전 과정을 총괄한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OUTWEST'와 'IRL'이 수록된다. 텐의 새 싱글 'OUTWEST'는 9월 4일 오후 1시(한국 시간 기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홍도연 기자 사진=일리멘트(ILLIMNT)

립스티커즈, 두근두근 'Black Rose' 미스터리 콘텐츠

립스티커즈(LIPSTICKERZ)를 향한 설렘이 달아오르고 있다. 립스티커즈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새 디지털 싱글 'Black Rose(블랙 로즈)'의 커버 프리뷰를 게재했다. 검은 장미 위로 앉은 나비가 순식간에 재가 되는 모습이 립스티커즈의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립스티커즈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티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비행기 기내 모니터 화면이 마치 해킹을 당한 듯 장미 덩굴로 뒤덮이는가 하면, 하늘 위 떠 있는 거대한 장미로 빨려 들어가는 사람과 일상 속 공간을 뒤덮은 장미까지 특별한 무드를 탄생시켰다. 립스티커즈의 'Black Rose'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홍도연 기자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니나, 새 미니 'WHY NOT ME?' 품고 韓 찾는다

니나(NINA)가 두 번째 미니앨범을 들려준다. 니나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미니 2집 'WHY NOT ME?'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사랑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으로 성장 서사를 그린다. 타이틀곡 'Why'를 비롯해 'Shadow Boxing', 'QT', 'mamapapa', 'Tell Me Where Are We', '해줘(Say It for M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은 설렘과 불안, 상처와 후회, 이별을 거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는 여정을 그린다. 니나는 당돌함과 순수함을 오가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소녀의 청춘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음악적 시도도 돋보인다. 컨템포러리 알앤비를 중심으로 힙합, 팝, 스윙 EDM, 얼터너티브 팝,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곡마다 다른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김도훈, 이현승 등 국내 대표 작곡가와 해외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K-팝 감성과 글로벌 팝 사운드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니나 역시 'Tell Me Where Are We'의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니나는 지난해 6월 미니 1집 'NEVER AFRAID'로 데뷔해 타이틀곡 'Freeze!'로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수록곡 'One Spot'은 중국 QQ뮤직과 왕이윈 뮤직에서 스트리밍 100만 건을 돌파했고, QQ뮤직 한국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8월 발표한 첫 중국어 싱글 '美美Sunday'는 도우인에서 3억 9천만 건 이상 재생되며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홍도연 기자 사진=리코브, 비앤비인더스트리

크로스진 신원호가 돌아온다! 솔로 컴백 발표

바가지 머리에 트레이닝 셋업. 25일 오후 공개된 크로스진(CROSS GENE) 신원호의 커밍순 이미지는 복고풍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신원호가 오는 9월 2일 새 싱글을 낸다고 밝혔다. 이번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컴백을 향한 예열도 본격화됐다. 위트 있는 콘셉트가 더해진 스타일링은 지난 활동과는 확연히 다른 색깔을 예고한다. 신원호가 솔로 무대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첫 미니앨범 'ONE(원)'에서 곡 선정부터 녹음까지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바 있다. 그때가 진정성에 무게를 둔 시간이었다면, 이번 싱글은 한층 가볍고 유쾌한 결로 방향을 틀 전망이다. 그가 속한 크로스진 역시 올해 분주했다. 약 6년 만에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로 가요계에 돌아왔고, 데뷔 14주년이라는 시점과 맞물려 그간 쌓아온 내공을 무대 위에서 증명했다. [email protected] 홍도연 기자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아이덴티티, '덴주'와 새 출발…공식 팬덤명 확정

그룹 아이덴티티(idntt)의 공식 팬덤명이 '덴주(Denju)'로 확정됐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25일 오전 11시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를 통해 아이덴티티의 팬덤명을 결정하는 그래비티(Gravity)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덴주'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최종 팬덤명으로 선정됐다. '덴주'는 공식 팬덤명 확정 전부터 아이덴티티와 팬들 사이에서 사용돼온 이름이다. 아이덴티티를 왕자라는 의미의 '덴자'로 부른 것과 짝을 이뤄 공주라는 뜻의 '덴주'라는 호칭을 팬들에게 사용해왔다. 이번 투표를 통해 기존의 애칭이 정식 팬덤명으로 이어지게 됐다. 그래비티는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팀의 다양한 선택에 의견을 반영하는 모드하우스의 시스템이다. 아이덴티티 역시 그동안 그래비티를 통해 팬들과 함께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결정을 만들어왔다. 아이덴티티는 최근 20명의 id가 참여한 새 앨범 'itsnotover(잇츠낫오버)'로 활동했다. 같은 이름의 유닛이 합류하며 unevermet(유네버멧)과 yesweare(예스위아)로 이어온 서사를 확장했다. 성과도 이어졌다. 'itsnotover'는 초동 판매량 56만8000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아이덴티티는 올해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다. MBC M·MBC every1 '쇼챔피언', KBS2 '뮤직뱅크', SBS Life '더쇼'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다. 현재는 첫 팬콘 투어 '2026 idntt FAN-CON TOUR <20>'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8월 8~9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투어를 시작한 데 이어 23일 일본 도쿄 공연, 25일 밤 오사카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 아이덴티티는 일본 공연에 이어 9월 12일 마카오 등으로 투어를 이어가며 공식 팬덤명으로 새롭게 확정된 '덴주'와 글로벌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홍도연 기자

세븐틴 디에잇, 캐럿도 몰랐던 '8번째 감각'…단독 '디아이콘' 출격

세븐틴 디에잇이 '디아이콘' 36호의 단독 주인공으로 나섰다. '디아이콘' 36호의 타이틀은 'THE 8TH SENSE(더 에잇스 센스)'다. 무대 위 카리스마부터 자유로운 예술가의 면모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온 디에잇의 또 다른 감각과 표정을 128페이지에 담았다. 이번 에디션은 A타입과 B타입으로 구성돼 서로 다른 분위기의 디에잇을 만날 수 있다. A타입은 고요한 실내 공간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에 집중했다. 디에잇은 느슨하게 풀어헤친 셔츠와 흐트러진 헤어스타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의자에 기대거나 바닥에 앉아 생각에 잠긴 모습 등을 통해 절제된 감성을 표현했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연출도 더해졌다. 얼굴 위로 변화하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디에잇의 표정과 분위기를 세밀하게 포착하며 보다 내밀한 모습을 담아냈다. B타입에서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푸른 하늘과 나무를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주변을 호기심 있게 바라보는 등 자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자연 속에서 드러나는 밝은 표정과 소년 같은 분위기가 A타입과 대비를 이룬다. 스타일링에서도 디에잇의 개성을 살렸다. 정해진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셔츠를 걸치거나 벗는 등 자신의 방식으로 의상을 소화하며 특유의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화보뿐 아니라 인터뷰도 수록된다. TMI 인터뷰에서는 최근 취향과 관심사를 다루며, 심층 인터뷰에서는 아티스트 활동 과정에서 느껴온 감정과 고민 등을 풀어낸다. 버전별 부록도 마련됐다. 포토카드와 미니엽서, 필름카메라 포토카드, 월 캘린더, 아크릴 스윙 포토 스탠드 등이 타입별로 구성된다. '디아이콘' 디에잇 에디션은 25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홍도연 기자

[fn★뮤직텔] 웨인스 소 새드 "대만 밴드와 다양한 음악으로 특별한 움직임 이어지길"

밴드 웨인스 소 새드(Wayne's So Sad)가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을 찾는다. 웨인스 소 새드는 오는 9월 1일 홍대 디벙크, 2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진행하는 대만의 음악 산업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Taiwan Beats Showcase in Seoul')에 참석해 국내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을 만나 호흡한다.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은 대만 아티스트와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과 공연, 산업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타이카(TAICCA, Taiwan Creative Content Agency)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한국과 대만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음악 산업 간 협력을 도모한다. 웨인스 소 새드는 2008년에 타이베이에서 결성된 밴드로,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관객과 함께 성장해 온 밴드다. 사랑과 나약함, 시간이 흐르며 마주하는 감정들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들은 진솔한 이야기와 강한 몰입감을 지닌 음악으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대만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았다.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을 앞두고 웨인스 소 새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 웨인스 소 새드의 일문일답이다. Q1.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한국 관객 앞에 서게 됐다.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과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서울에 온 것만으로도 기쁘다. 한국에서 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정말 설렌다. 지금까지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 많은 분을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Q2. 이번 쇼케이스는 해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대만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무대 위에서 한국 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음악을 향한 순수한 애정, 그것 하나면 충분할 것 같다. Q3.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음악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국 시장에서 어떤 가능성을 보고 있는지, 만나거나 협업하고 싶은 한국 아티스트, 언젠가 서보고 싶은 한국 페스티벌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개인적으로 소금(Sogumm), 바밍타이거(Balming Tiger), 혁오를 좋아한다. 세 팀 모두 대만에 온 적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음악에 빠져들게 됐다. 한국에 훌륭한 밴드가 정말 많다고 들었는데, 하나씩 찾아 들어보고 싶다. Q4. 대만 밴드 음악이 한국에서도 조금씩 관객을 만나고 있다. 대만 밴드 음악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대만 밴드들은 자국 아티스트 뿐 아니라 한국 밴드와 팝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여러 스타일이 뒤섞이면서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흐름이 정말 특별한 무언가로, 또 큰 움직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Q5. 웨인스 소 새드의 음악은 불확실함과 불안 속에서 버티는 세대와 언더독의 목소리로 자주 이야기된다. 밴드를 이제 막 알게 된 사람에게 음악을 소개한다면 어떤 곡을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지 말씀 부탁드린다. 3집 'The Art of Embarrassment'에 실린 'Wanderer's Guide to Taipei'을 추천한다. 타이베이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특유의 어색한 삶의 감각을 담고 있다. 희망이 계속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를 담고 있는데, 그 감정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Q6. 마지막으로 쇼케이스를 찾아올 한국 관객과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올해 말에 새 앨범이 나온다. 정말 좋은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서울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한편,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은 오는 9월 1일 홍대 디벙크, 2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홍도연 기자 사진=TAICCA 제공

[fn★뮤직텔] 대만 래퍼 썸쉿,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 출격

대만 래퍼 썸쉿(someshiit)이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에 참석한다. 썸쉿은 오는 9월 1일 홍대 디벙크, 2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리는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에 참여해 국내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을 만난다.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은 타이카(TAICCA, Taiwan Creative Content Agency)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대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양국 간 음악 교류를 활성화하는 자리다. 참가사와 국내 음악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해 대만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음악 산업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만 출신의 썸쉿은 파워풀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베드룸 랩(Bedroom Rap)' 스타일을 구축한 힙합 아티스트다. 영국, 일본, 한국 힙합에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음악을 풀어냈으며,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가사는 인간관계와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리스너들에게 주목받았다.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에 참여하는 썸쉿이 일문일답을 통해 쇼케이스를 향한 기대감과 자신의 음악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하 썸쉿의 일문일답이다. Q1. Taiwan Beats Showcase in Seoul에서 한국 관객 앞에 서게 된다.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과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지난 5월 APF(Asian Pop Festival) 무대에 섰을 때 한국 관객이 보여준 열정과 에너지가 또렷하게 남아 있다. 다시 한국에서 공연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고, 기대가 정말 크다. Q2. 이번 쇼케이스는 해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대만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다. 무대 위에서 한국 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지난 한국 공연은 솔로 무대였는데, 이번에는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라이브 밴드와 힙합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통해 모든 관객이 제 음악에 한층 더 깊이 닿았으면 한다. Q3.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음악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국 시장에서 어떤 가능성을 보고 있나? 만나거나 협업하고 싶은 한국 아티스트, 언젠가 서보고 싶은 한국 페스티벌이 있다면? 한국 시장은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고 글로벌 음악 신과 연결되는 중요한 허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익숙한 영역에서 나와 곡 작업과 라이브 양쪽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다. 우원재의 오랜 팬이기도 하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THE GLOW,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처럼 상징적인 한국 페스티벌 무대에도 꼭 서보고 싶다. Q4. 가사에서 관계와 감정을 조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다루는 점이 인상적이다. 가사를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힙합은 라임이라는 필연적인 조건으로 작사에 제약이 생기지만, 역설적으로 그 제약이 더 큰 가능성을 열어준다. 제 작업에서도 감정, 일상의 미묘한 결 등 작은 디테일을 통해 더 큰 그림으로 담아내려고 한다. 제가 관찰한 것을 이야기하고, 이야기한 것을 실제로 표현하는 것이 목표다. Q5. 영국, 일본, 한국 랩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별히 작업에 영향을 준 한국 힙합 아티스트가 있다면? 곡을 쓰기 시작한 지 2년쯤 됐을 무렵 우원재의 음악을 처음 접했다. 감정을 꾸미거나 가공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은 그때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용기로 느껴졌다. 시적인 표현과 은유, 냉소적이면서도 쉽게 잊히지 않는 세계관, 예리한 음악적 감각과 미감까지 더해져 좋아하는 한국 래퍼 중 한 명이 됐다. Q6. 마지막으로 쇼케이스를 찾아올 한국 관객과 업계 관계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공연장을 찾아오시는 모든 관객분들이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제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껴주셨으면 한다. 한편,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은 오는 9월 1일 홍대 디벙크, 2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홍도연 기자 사진=TAICC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