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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 '이반리 장만옥'서 걸크러시 퀴어 캐릭터로 변신

배우 김정영이 새로운 얼굴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이반리 장만옥'(감독 이유진)에서 김정영은 주인공 만옥의 곁을 지키는 연인 금자 역을 맡았다. 가죽 재킷과 진한 아이라인, 거침없는 말투로 무장한 금자는 등장 순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동안 따뜻하고 카리스마 있는 중년 여성 캐릭터를 주로 맡아온 김정영에게는 이번 역할이 새로운 도전이었다. 걸크러시 매력은 물론, 장면 곳곳에서 던지는 위트 있는 농담으로 의외의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김정영은 캐릭터에 대해 "금자는 내면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 멋짐을 느끼하지 않게 표현하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려심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만옥을 다정하게 품어주는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반리 장만옥'은 퀴어 영화라는 소재 안에 웃음과 공감, 위로를 함께 담아내며 세대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영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영화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대교, 스타런 회원 250명 투어스 팬미팅 초청

[파이낸셜뉴스]  대교가 중등 학습 관리 서비스 '대교 써밋 스타런' 회원을 대상으로 K-POP 그룹 TWS(투어스)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팬미팅을 연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학습 목표 달성의 보상으로 제시해 참여 동기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12일 대교에 따르면 오는 8월 22일 '대교 써밋 스타런' 회원 250명을 초청해 TWS 팬미팅을 진행한다. 스타런은 중등 전문 학습 프로그램 '대교 써밋'에 TWS의 응원 콘텐츠와 보상 요소를 더한 서비스다. 진단 평가와 맞춤 학습, 성취 평가, 월별 보상을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학습자가 목표를 세우고 이를 꾸준히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팬미팅은 스타런 회원을 위한 대표 보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Cheer Station :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6월 30일 기준 스타런 학습 회원 중 팬미팅 참가 신청을 완료한 회원이다. 대교는 총 2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75명은 학습 참여도와 성취도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전체 스타런 학습 회원 중 추첨으로 뽑는다.  팬미팅에서는 TWS와 함께하는 퀴즈, 학습 응원 토크, 회원 고민을 나누는 소통 코너 등이 진행된다. 대교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학습 성취 보상으로 제시해 회원들의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세븐틴, K-팝 넘어 '슈퍼 플랫폼'으로 진화

그룹 세븐틴이 앨범과 공연의 경계를 허물고 영화, 드라마, 예능, 자체 콘텐츠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완성해가고 있다.연간 수십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내는 모습은 마치 K-팝 팬덤을 겨냥한 전문 OTT 플랫폼을 방불케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 중심에는 촘촘하게 설계된 유닛 체제가 있다. 힙합팀·퍼포먼스팀·보컬팀의 고유 유닛 3개를 기본축으로, 부석순(호시·승관·도겸), 정한X원우, 호시X우지, 에스쿱스X민규, 도겸X승관이 순차적으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쉼 없는 신작을 공급해왔다. 오는 29일에는 디에잇과 버논으로 구성된 신규 유닛 V8이 미니 1집을 발표하며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 각 유닛은 콘셉트와 장르 면에서 서로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정통 K-팝 보컬 듀오를 표방하는 도겸X승관, 판타지 세계관을 앞세운 정한X원우, 특유의 솔직함과 자연스러움을 무기로 한 에스쿱스X민규가 저마다 뚜렷한 색깔로 팬덤 안팎의 호응을 끌어냈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그룹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한몫하고 있다. 조슈아는 미국 슈퍼볼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잇달아 초청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고, 준은 중국 대형 영화 '포풍추영'과 '표인: 풍기대막'에 연속 출연하며 차세대 액션 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승관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과 함께 웹예능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막내 디노는 오는 8월 3일 솔로 프로젝트 '피철인'으로 새 도전에 나선다. 한국 전통 정서인 '흥'과 '뽕'을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하는 이색 콘셉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체 콘텐츠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이어온 자체 예능 '고잉 세븐틴'은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했고, 올해는 역대 에피소드를 엮은 스페셜 편집본 '꼬잉_집'으로 기존 팬심을 재점화했다. 팬미팅 브랜드 'SEVENTEEN in CARAT LAND'도 규모를 키워 오는 20~2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인천문학 주경기장에 처음 입성한 데 이어 개최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팬미팅의 스타디움급 격상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데뷔 초부터 '자체 제작 아이돌'로 불려온 세븐틴은 멤버들의 탄탄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단체·유닛·개인 세 축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K-팝 그룹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방송부터 아이돌까지, 연예계가 태극전사 응원에 뭉쳤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과 함께 국내 연예계 전반이 태극전사 응원에 발 벗고 나섰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는 인물은 방송인 전현무다. 이번 대회에서 KBS 특별 캐스터로 멕시코 현지에 직접 파견된 그는 구기 종목 중계에 생애 처음 도전한다. "축구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중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전현무는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중계로 진정성 있는 해설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도전에도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연예계 대표 축구팬 이경규까지 가세했다.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개인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 박지성 등 전·현직 축구 스타들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후배 방송인 이수지·송하빈과 함께 멕시코 현지 응원전에도 직접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연예계의 응원 행렬이 이어진다. 틱톡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는 11일 오후 8시 체코전을 앞두고 응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미미, 조나단, 이주헌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열렬한 축구팬으로 알려진 최강창민은 이강인을 향한 각별한 팬심을 드러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을 향한 바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축구 마니아 조나단은 대표팀의 8강 진출 가능성과 득점왕 후보를 직접 예측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이 자리에는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 안정환도 함께해, 당시 체코전 0-5 패배의 기억을 직접 꺼내놓으며 25년 전과 달라진 지금의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할 예정이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역시 네이버 치지직과 손잡고 월드컵 특집 같이보기 중계 채널을 운영하며 MZ세대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나영석 PD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월드컵 특집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층과의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가수 김흥국은 자비를 들여 멕시코 현지 원정 응원에 나섰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월드컵 현장을 찾아온 그에게 이번 북중미 원정은 통산 8번째 기록이다.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오전 시간대에 배정되면서 이번 대회는 일명 '브런치 월드컵'으로 불린다. 과거 대회와는 달라진 응원 문화 속에서도 방송부터 음악, 온라인 콘텐츠까지 각 분야 연예인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태극전사 응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첫 경기를 향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배우&루키 인터뷰] 키즈 아역배우 박나겸 "표정, 발음 연습은 필수! 다정한 김지원 배우 닮고 싶어요"

[파이낸셜뉴스] 2020년생 아역 배우 박나겸이 '숨은 루키 찾기'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성장 스토리를 전했다. 박나겸은 다채로운 매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신예다. 그는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내 딸친구의 엄마', 웹드라마 '서울대병원', 영화 '세계의 주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또한, 화사의 뮤직비디오 'so cute'를 비롯해 다수의 광고에도 출연하며 카메라 앞에서의 넘치는 끼를 발산하고 있다. 현재 박나겸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 교육을 받고 있다. 그는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 중이다.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그는 "사진관에서 떨지도 않고 사진을 잘 찍는다고 모델을 해보라고 하셔서 시작했다"며 "이제는 연기가 너무 재밌어져서 정말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표정과 발음'을 꼽았다. "표정과 발음이 이상하면 연기가 원하는 대로 전달이 안 된다"는 설명이다. 오디션 준비 비결로는 일상생활을 활용한 방법을 소개했다. "동생 도현이를 대본에 대입해서 연습한다"며 "동생이랑 놀면 화나는 감정, 슬픈 감정, 행복한 감정을 다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롤모델로는 최근 촬영 현장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원을 꼽았다. "다른 연기자분이 실수하셨는데도 화내지 않고 현장을 밝은 분위기로 이끄셨다"며 "연기도 잘하시고 멋진 김지원 배우님처럼 되고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많이 많이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자신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해시태그로는 #Socute, #사뿐핑, #발레를 꼽은 박나겸은 숏폼 영상으로 화제가 된다면 대중에게 "정말 사랑스럽고, 나겸이가 우는 것만 봐도 저절로 눈물이 난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싶다는 당찬 매력도 보여주었다. 한편 '숨은 루키 찾기'는 비앤비 인더스트리(BNB INDUSTRY)의 지원 아래 잠재력 있는 신예 배우들을 발굴·조명하는 인터뷰 시리즈로,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여름 대표 공연' 싸이흠뻑쇼, 2026 예매 돌입

가수 싸이가 올해도 전국을 물들일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 '싸이흠뻑쇼'로 돌아온다. 최근 일부 지역 공연장을 둘러싼 잡음이 있었지만, 올해 역시 치열한 티켓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피네이션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6'(이하 '싸이흠뻑쇼 2026')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싸이흠뻑쇼 2026'은 6월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4회 규모로 열린다. 올해 투어는 공연 발표 과정에서 한 차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광주 공연의 경우 공연장 사용 승인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공연 장소가 먼저 공개되면서 지역 사회와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제기됐다. 이후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서 공연 준비가 이어졌고, 현재는 예정된 일정에 맞춰 투어가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이슈가 흥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은 많지 않다. '싸이흠뻑쇼'가 이미 하나의 여름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만큼 올해 역시 높은 예매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싸이흠뻑쇼'는 2011년 시작 이후 매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왔다. 공연마다 수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대표 여름 콘서트 브랜드로 성장했다. 워터 캐논과 특수효과, 화려한 게스트, 그리고 싸이의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공연은 매년 화제를 모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싸이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다"며 "매년 반복되는 매진 사례가 이를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싸이 역시 올해 공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관객 참여형 무대와 대형 워터쇼,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새로운 연출 요소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네이션은 이날 정오 NFT 선예매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소장 넘어 체험으로…코르티스가 만든 새로운 음반 공식

음반은 더 이상 음악만 담는 매체가 아니다. K-팝 시장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화하는 가운데, 코르티스(CORTIS)가 라이프스타일과 놀이, 체험 요소를 결합한 이색 음반으로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최근 미니 2집 'GREENGREEN'의 다양한 형태의 머치반(Merch Album)을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히 CD와 포토북을 묶는 수준을 넘어 일상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에 음악과 세계관을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Blue Lips' 립밤 버전이다. 수록곡 'Blue Lips'에서 착안한 이 앨범은 실제 보습용 립밤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패키지에는 립밤과 미니 CD, 포토카드, 스티커 등이 함께 구성됐으며, 투명 케이스에는 팀 로고를 새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주사위 형태의 다이스 버전 역시 독특하다. 초록색 20면체 주사위에는 숫자 대신 코르티스의 음악과 일상 언어가 새겨졌다. 타이틀곡 'REDRED'와 멤버들이 평소 사용하는 표현, 가사 속 문구들이 각 면을 채웠다. 주사위를 던질 때마다 "알 바가 아니여", "팔랑귀 팔랑귀" 같은 문장이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팀의 음악과 세계관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오는 7월 발매 예정인 '코르티스 볼' 버전은 팬 참여형 요소를 강화했다. 빨강, 검정, 보라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인형 형태의 음반으로, 팬들이 직접 실과 천 등 부자재를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밀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성과 자기 표현을 중요하게 여기는 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 코르티스의 이러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뷔 당시 선보인 민트색 코르티스 볼은 품절 대란을 일으켰고, 멤버들이 실제 작업과 휴식 과정에서 사용하는 명상 도구에서 착안한 싱잉볼 버전 역시 화제를 모았다. 음반이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아티스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공유하는 매개체로 기능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K-팝 음반 시장의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스트리밍이 대중화되면서 음악 감상 자체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반면, 실물 음반은 팬들에게 아티스트와 연결되는 경험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K-팝 시장에서는 향수, 키링, 포토프레임, 게임 요소 등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음반이 등장하고 있다. 코르티스는 그 흐름 속에서도 음악적 메시지와 실생활 활용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단순히 예쁜 굿즈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앨범 수록곡과 멤버들의 정체성, 그리고 팀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제품 곳곳에 녹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미니 2집 'GREENGREEN'은 한터차트 기준 5월 한 달 동안 251만8122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월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으며, 역대 K-팝 그룹 가운데 프로젝트 그룹을 제외하면 데뷔 이후 가장 빠른 '톱3' 진입 기록도 세웠다. 이후 최신 차트에서도 3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음악과 굿즈, 그리고 팬 경험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코르티스. 이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음반은 단순한 판매 전략을 넘어 K-팝 시장의 미래 소비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트리플에스가 건네는 가장 찬란한 위로… 'Baby Flower'로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완전체 프로젝트 ASSEMBLE26으로 돌아온다. 매번 완전체 앨범을 통해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던 이들은 새로운 타이틀곡 'Baby Flower'로 또 한 번 청춘들을 향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트리플에스는 오는 6월 1일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을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상처와 고난, 눈물을 경험한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작품으로 기획됐다. 앞서 트리플에스는 ASSEMBLE26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상처, 고난, 또 눈물. 이제 고개를 들고 우리는 힘을 합쳐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단순한 컴백을 넘어 성장통을 겪고 있는 동시대 소녀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겠다는 의미다. 특히 타이틀곡 'Baby Flower'는 트리플에스가 꾸준히 이어온 서사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Girls Never Die'와 '깨어'를 통해 현실 속 불안과 좌절, 그리고 극복의 과정을 노래했던 이들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확장된 공감의 메시지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너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도 다 똑같으니까 이제 꽃처럼 피어나자"라는 티저 영상 속 문장은 이번 앨범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함축한다. 불안과 고민 속에서도 함께 성장하고 피어나자는 트리플에스만의 진심 어린 응원이 담겨 있다. 이번 작품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의 청춘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트리플에스는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한국 서울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아시아의 소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선택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Baby Flower'를 비롯해 'Sad Girls Schemin'', 'Peer', 'Type of Girl', 'Sleek', 'I Like That', 'Me Myself Mode'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각기 다른 색깔의 곡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며 ASSEMBLE26만의 서사를 완성할 예정이다. 팬 참여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온 트리플에스는 매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성장해왔다. 이번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 역시 완전체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이들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갈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 될 전망이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오는 6월 1일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

[이조로 변호사의 무비:로(LAW)] '군체'의 살인죄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는 서울 도심 초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생물학적 테러로 좀비가 되는 사람들과 이를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정보가 공유되면서 진화하는 좀비들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서 소통의 불완전성이 더 인간적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작품 속에서, 서영철(구교환 분)은 바이오 회사 대표에게 의문의 약품을 주사기로 주입하여 좀비로 만들고 다른 사람들도 좀비가 되게 합니다. 이와 같이 생물학적 테러를 통해서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것은 살인죄에 해당할까요? 사람을 살해하면 살인죄가 성립합니다. 살인죄에서 ‘사람’은 가해자 이외의 타인을 의미합니다. 자기가 자신을 살해하는 것은 자살로서 살인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출생 후 사망 전의 생명이 있는 자연인이면 생존능력 유무나 국적, 남녀노소 등을 불문합니다. 태아가 사람이 되는 시기는 규칙적인 진통을 동반하면서 태반으로부터 이탈하기 시작할 때, 즉, 분만이 개시된 때부터 사람이 됩니다. 제왕절개수술에 의한 분만의 경우에는 의사가 자궁을 절개할 때부터 태아는 사람이 됩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한 때부터 분만이 개시되기 전까지가 태아입니다. 이러한 태아를 살해하면 살인죄가 아니라 낙태 관련 범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낙태란 태아를 자연적인 분만기에 앞서 인위적으로 모체 밖으로 배출하거나 태아를 모체 안에서 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의사가 자연분만 중인 태아를 과실로 질식사하게 하였다면, 의사에게는 낙태 관련 범죄가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과실치사죄가 성립합니다. 태아는 분만이 개시되면서부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망하여 사체가 되는 시기는 대뇌, 소뇌, 뇌간 등 모든 뇌기능이 종국적으로 정지한 때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은 분만이 개시된 때부터 모든 뇌기능이 종국적으로 정지한 때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망하면 ‘사체’가 되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살해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사체를 살해해도 살인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사체에 대한 범죄는 살인죄가 아니라 사체손괴죄, 사체유기죄, 사체은닉죄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형벌의 하나로 행해졌던 부관참시처럼 누군가가 사망한 사람의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어 시체를 베거나 목을 잘랐다면 분묘발굴죄와 사체손괴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시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살인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살인죄의 ‘살해’는 고의로 사람의 생명을 자연적인 사망 시기보다 앞서서 단절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을 살해한 후에 시체를 발견이 어려운 인적이 드문 장소에 버리면 살인죄와 사체은닉죄가 성립합니다. 그렇지만 인적이 드문 장소로 사람을 끌고 가서 살해한 후에 방치하면 살인죄만 성립합니다. 영화 속의 좀비를 뇌사하여 사망한 상태라고 본다면, 서영철이 생물학적 테러로 바이오 대표를 좀비로 만든 것은 살인죄가 됩니다. 그 좀비를 통해서 여러 사람을 좀비로 만들었기 때문에 좀비로 된 사람 수 만큼 살인죄가 성립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좀비가 되어도 뇌 기능이 작동하고 있어서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면(정신이 온전치 못해도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없듯이), 서영철에게는 중상해죄나 살인미수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좀비가 되는 것을 사망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성립되는 범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태일 변호사 이조로 zorrokhan@naver.com 사진=‘군체’ 포스터, 스틸컷

K-팝부터 프랑스 일렉트로닉까지…佛 음악 축제 '페트 드 라 뮈지크' 국내 개최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대표 음악 축제 '페트 드 라 뮈지크(Fête de la Musique) 2026'가 오는 6월 한국 전역에서 열린다. 공연 중심 행사에 머물지 않고 K-팝과 프랑스 음악 산업이 만나는 장으로 확대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에 따르면 '페트 드 라 뮈지크 2026'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0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25명 이상의 프랑스 아티스트 및 음악 관계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 1982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페트 드 라 뮈지크'는 음악을 거리로 끌어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음악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공연과 함께 창작·산업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K-팝 아뜰리에'에서는 한국과 프랑스의 작곡가, 프로듀서, 퍼블리셔들이 함께 송라이팅 캠프를 진행한다. 프랑스 국립음악센터(CNM)를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 앰플리파이드, 리웨이뮤직앤미디어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근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유럽 음악 시장 역시 한국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올해 처음 마련된 'FDM+' 콘퍼런스도 눈길을 끈다.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음악 산업의 변화와 미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에는 프랑스 사이크-크라우트 록 트리오 뮐(Meule), 개러지 록 밴드 라 플렘(La Flemme), 일렉트로닉 팝 아티스트 루이스 오브맨(Lewis OfMan), DJ 아이엠블랙팬서(IAMBP)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볼룸 문화를 다루는 '보깅 아뜰리에', 여성과 젠더 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DJ 아뜰리에'도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를 넘어 양국 음악계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

방탄소년단, 美 스탠퍼드 스타디움서 '태극기 물결'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태극기 물결을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17일과 19일(이하 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Stanford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STANFORD'를 개최하고 약 15만 2천여 관객과 만났다. 1921년 개장한 이곳에서 콘서트를 연 가수는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였다. 세계 공연 시장에서 이들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Body to Body' 무대에서 민요 '아리랑' 선율이 흘러나오자 사람들은 미리 준비해온 태극기를 일제히 들어 올렸다. 한국어 떼창까지 더해져 장관을 연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금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이벤트에 정말 감동받았다. 한순간 한순간을 다 기억하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24일과 27~28일 총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LAS VEGAS'를 개최한다. 25일 오후 5시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도 참석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빅히트 뮤직

1000개 부스·밴드 라이브·버튜버까지…'일러스타 페스 11', 서브컬처 축제 총집합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수준의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가 11번째 개최를 맞아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대표 채병효)는 오는 5월 23일(토)·24일(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 9B·10홀에서 '일러스타 페스 11'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인접 개최되는 게임 전시회 PlayX4와 연계돼 게임·서브컬처 팬덤을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의 중심인 크리에이터 마켓에는 약 1,000개 부스 규모의 서클이 참가해 1·2차 창작 굿즈, 일러스트북, 팬시 상품 등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인다. 이번 회차부터는 작품 견본 전시·열람 구역이 신설돼 방문객의 관람 효율을 높였다.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분야에서는 스콘(SCON)의 인기 버튜버 그룹 '헥시아(HEXIA)', 데브메이트의 버추얼 보이그룹 '셀리브(Seliv)', 버추얼 프로덕션 '브이레코드(VRECORD)'가 '5월의 신부' 컨셉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팬덤 소통 플랫폼 '팬심'은 30명 이상의 버튜버와 함께하는 릴레이 팬미팅을 진행해 현장 열기를 더한다. 게임 분야에서는 모바일 RPG '가디언 메이든', '아우터 플레인', '메이크 드라마 : MAD'가 핵심 부스로 참가한다. 콩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 메이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메이크 드라마 : MAD'도 출시 전 오프라인 행사 첫 출전으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세계 최대 창작 플랫폼 pixiv와의 첫 공식 콜라보레이션 화집 'pixivstar'는 행사장 내 pixiv 부스에서 무료 배포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알차게 꾸려졌다. 참여형 코스플레이 무대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가 양일 운영되며, 'Seoul Indie Idol Festival', '헥시아 총출동 라이브 스테이지', '꽃감이 스페셜 라이브 스테이지', '마파두부 전파밴드' 등 아티스트·크리에이터 무대도 이어진다. 특히 일러스타 페스 7 이후 오랜만에 부활하는 밴드 라이브 콘서트 'ILLUSTAR LIVE!'는 24일 오후 3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토게나시 토게아리 커버 밴드 '까시있음 까시없음', 아베 무지카 커버 밴드 '베르텍스', 애니송 커버 밴드 '브라이튼'이 무대에 오른다. 양일 피날레는 'ILLUSTAR DJ CONNECT'로 장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10회차 피드백을 깊이 새기고 아쉬웠던 운영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며 "코스프레 전용 구역과 회지 열람 구역 신설 등 개선된 운영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와 관람객 모두가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온 일러스타 페스는 크리에이터 마켓을 중심으로 코스프레 무대, 기업 부스, 특별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년 1월부터 국제오타쿠엑스포협회(IOEA)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김준수, 'GRAVITY' 트랙리스트 오픈…'귀환 설렘' 가득

가수 김준수(XIA)가 돌아온다. 팜트리아일랜드는 18일 공식 SNS에 김준수(XIA)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GRAVITY'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GRAVITY'를 포함해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GRAVITY'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결국 서로를 다시 이끌게 되는 '중력'의 힘에서 출발한다. 각 트랙들은 서로 다른 감정의 궤도를 따라 이어져 하나의 궤적을 완성하며 XIA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GRAVITY'는 강렬한 베이스 라인과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곡. 묵직한 비트 위 김준수의 몽환적인 보컬이 긴장감을 더하며 거부할 수 없는 끌림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이외에도 록 장르의 'Homage',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발라드 '기억의 숲', 이별 이후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그대 이별은 어떤가요' 등이 수록됐다. 특히 프로듀서 AUTOMATIC과 다시 호흡을 맞춘 'Beat's Knockin'이 눈길을 끈다. 또한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곡 'eXtreme Love(익스트림 러브)', 감성적인 R&B 트랙 'Slowly(슬로울리)', 뮤지컬 넘버를 연상케 하는 'Like Like Like(라이크 라이크 라이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김준수(XIA)의 신보 'GRAVITY'는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에스파가 돌아온다…'LEMONADE'로 '짜릿한 맛' 선언

에스파(aespa)가 짜릿한 맛을 예고했다. 에스파는 오는 29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정규 2집 'LEMONADE'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LEMONADE'를 비롯해, 선공개곡 'WDA (Whole Different Animal) (Feat. G-DRAGON)'과 'LEMONADE' 피처링 버전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되어, 한층 확장된 에스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LEMONADE'는 강렬하고 트렌디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If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라는 속담을 모티브로 한 가사를 통해 세계관의 새 시즌을 암시하는 동시에, 어떤 시련과 고난도 기회로 바꿔내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내며 에스파만의 개성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선공개된 'WDA (Whole Different Animal)'를 통해 다크하면서도 압도적인 비주얼의 티저 콘텐츠와 힙합 베이스의 무게감 있는 퍼포먼스로 초월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에스파. 'LEMONADE'에서는 또 다른 비주얼의 에스파가 이전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춤' 통했다! MV 1억 뷰 돌파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춤 (CHOOM)'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이 뜨겁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춤 (CHOOM)'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5월 4일 공개된 지 약 14일 만의 기록이다. '춤 (CHOOM)' 뮤직비디오는 역동적인 동작들로 구성된 포인트 댄스, 대규모 군무 씬 등 곡명에 걸맞은 과감한 퍼포먼스를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올랐다. 또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MV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일 미니 3집 ‘춤 (CHOOM)’으로 컴백 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꿰찼다. 이와 함께 약 일주일 만에 75만 장(자체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를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기세를 몰아 오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총 5개 대륙을 아우르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펼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