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기본사회' 대한민국
매년 4월 7일은 '보건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출범한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이날을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기념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쉰네번째를 맞이한 보건의 날 주제는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이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온 보건의료인들의 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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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7일은 '보건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출범한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이날을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기념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쉰네번째를 맞이한 보건의 날 주제는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이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온 보건의료인들의 노고�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오늘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이를 기념해 프랑스 내 한국어교육 활성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은 국제 교육협력과 관련해 빠짐없이 논의되는 주제이자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다. 최근 해외 한국어교육이 급속하게 확대될 수 있었던 비결을 이제 누구나 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BTS로 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민생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물가는 국민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아프게 체감하는 경제지표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는 작은 변동조차 서민 가계에 버거운 무게로 다가온다. 이러한 이유로 어느 나라든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둔다. 우리 정부는 지난 2월부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민생물가 �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독일의 아우토반으로 대변되는 고속도로가 경제성장의 대동맥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경제부흥을 추진하며 아우토반에 본격 투자했고, 동시에 자동차시장도 급성장함에 따라 ''라인강의 기적'의 기반이 됐다. 현재 인공지능(AI) 시대의 성장은 AI모델 개발, 서비스 제공 등에 필수적인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반도체라는 엔진에서 나온다

2026년 2월 28일, 중동의 불길이 세계 경제를 다시 거대한 불확실성에 빠뜨렸다. 전 세계 석유의 절반이 매장된 중동은 '에너지의 심장'이다. 이곳의 군사충돌은 우리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동맥'인 호르무즈해협의 통항 위기로 이어지며 우리 경제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원유 도입량의 60% 이상을 이 해협에 의존하는 우리에게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하지만 우리는 과�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1994년 문제의 살균제 제품이 출시된 이후 30여년, 2011년 폐손상의 원인으로 규명된 지 1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국가 책임이 명문화되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올해 2월 11일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것이다. 이번 특별법 전부개정은 피해구제를 위한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국가가 피해자들의 고통을

해마다 성어기(1~3월, 9~12월)가 되면 서해는 몰려드는 중국 어선들로 몸살을 앓는다. 한중 어업협정에 따라 우리나라 배타적 어업수역 내에서 어업허가를 받고 조업하는 중국 어선의 수와 어획 허용량은 지속적으로 줄었고, 단속(나포) 건수 또한 2020년 이전 250건 이상에서 최근에는 100건 미만으로 감소했다. 배타적 어업수역은 한중 어업협정에 따른 어업에 관한 배타적경

아침마다 출근 시간을 계산하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주말이면 부모님을 뵙기 위해 몇 시간을 이동한다. 우리 삶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이동'에 쓰고 있다. 만약 그 시간이 조금만 줄어든다면, 퇴근 후 저녁이 생기고 선택할 수 있는 생활권은 넓어진다. 이러한 일상의 변화를 가능하게 할 열쇠가 바로 철도다. 지금 대한민국 철도는 새로운 변곡점에 서 있다. 선로를 확장하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파격적인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람처럼 정교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인공지능(AI)이 물리적 실체와 결합한 '피지컬 AI'가 우리의 일터와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선언이었다. 바야흐로 전환의 시대다.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과 AI 기술의 발전은 일자리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 증감을 넘어 �

오는 2월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세계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동계 종목 선수들의 오랜 꿈이 현실이 되는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기량을 온전히 꽃피울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첫째, 지난해 7월부터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경기력 향상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