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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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 남한 전기 공급 거점... 전쟁 상흔 딛고 82년째 운영

‘전력난’ 남한 전기 공급 거점... 전쟁 상흔 딛고 82년째 운영

【 화천(강원도)=이유범 기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북위 38도선 이북, 해발 163m 수위를 유지하는 파로호의 물줄기가 댐 벽을 타고 내려앉는 곳에 콘크리트 구조물 하나가 서 있다. 높이 81.5m, 길이 435m. 1944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화천댐이다. 댐 표면에는 기관총탄과 소총탄 자국이 콘크리트에 새겨져 있다. 1951년 4월, 북한군과 중공군이 점령하고 있던 이 댐을 �

"대만 국민기업 보러가자" 1년치 예약 꽉 찼다

【신주(대만)=최혜림 정원일 기자】 철저히 베일에 싸인 대만의 '호국신산'. 전 세계 반도체 패권을 쥔 TSMC의 본사와 공장은 직원이 아니면 출입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엄격히 통제된다. 일반에 공개되는 정보 역시 극히 제한적인 가운데, 이들의 성장 궤적과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창구가 있다. 바로 대만 신주과학단지에 위치한 'TSMC 혁신관'이다. 이달 초 찾은 혁�

CDMO·AI 플랫폼 내세운 K바이오… 글로벌 기업들 러브콜

CDMO·AI 플랫폼 내세운 K바이오… 글로벌 기업들 러브콜

【 샌디에이고=강중모 기자】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2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USA 2026'는 개막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70여개국에서 모인 2만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전시장과 회의장을 메우며 기술이전과 투자, 공동연구 기회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올해 행사의 키워드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니었다. 대세가 된 인공지

 바이오USA, K바이오 향한 러브콜 이어진 샌디에이고

바이오USA, K바이오 향한 러브콜 이어진 샌디에이고

【파이낸셜뉴스 샌디에이고=강중모 기자】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2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USA 2026'는 개막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70여개국에서 모인 2만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전시장과 회의장을 메우며 기술이전과 투자, 공동연구 기회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올해 행사의 키워드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니었다. 대세가 된

"걸어서 5분" 엎어지면 코 닿는 반도체 원팀, 삼전하닉 아닌 'TSMC의 대만'

【신주(대만)=정원일 최혜림 기자】칠흑 같은 어둠 속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4일 오후 7시. 대만 신주과학단지 내 TSMC 본사 '모리스 창 빌딩' 앞 도로는 퇴근이 아닌 '출근길' 도심을 방불케 했다. 이 곳은 24시간 쉬지 않고 뛰는 대만 반도체 심장부다. 주 52시간(연장근로 12시간) 족쇄와 복잡한 규제에 묶인 한국보다 유연한 노동규제로, 생산성을 배가시키고 있었다. 빗속의 불�

"더위 먹을 각오로 나왔다" 33도 땡볕도 못 막은 개표소 봉쇄 시위

[파이낸셜뉴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최강 폭염이 찾아온 19일에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졌다. 이날로 핸드볼경기장 일대의 시위는 보름째를 맞이했다. 지난 17일 오후 30대 남성이 자해 소동을 벌인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앞에는 폴리스라인이 설치됐고 경찰은 그 앞을 지켰다. 서울 실시�

"제우스 보러 미국서 왔어요!"...하노이 체육관 뒤덮은 '비욘 더 챌리지' 함성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이 행사 보려고 잠시 귀국했어요."18일 베트남 하노이 꽌응어 체육관 앞에서 만난 20살 풍씨는 설레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현장은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개최한 팬 소통 행사 '2026 HLE 팬페스트'를 찾은 팬들로 북적였다. 풍씨는 "제우스 선수가 최애"라고 서투른 한국어로 말하며

"매일 리조트로 퇴근"… 도심에서 즐기는 유럽식 정원·산책길

"퇴근이 기다려집니다. 단지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 많다 보니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었습니다." (로열파크씨티Ⅱ 입주민) 지난 16일 찾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내 로열파크씨티Ⅱ는 단지 입구부터 이목을 끌었다. 길이만 330m에 달하는 유선형 구조의 문주를 지나자 유럽식 정원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다. 로열파크씨티Ⅱ는 시행사 브랜드평판 1위인 DK�

"청년 더 모여야" 잠실 개표소 시위 2주째…체육단체 출입 놓고 이견

[파이낸셜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시작된 '잠실 개표소 시위'가 2주째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초반 시위를 주도했던 청년 참여가 줄어든 데 대한 우려가 나오는 한편,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내부 진입 허용 여부를 두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오전 10시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출입구 앞에는 시위 참가자 100여명이 �

  도심에서 즐기는 유럽...383가구 풀리는 '로열파크씨티Ⅱ' 가보니

도심에서 즐기는 유럽...383가구 풀리는 '로열파크씨티Ⅱ' 가보니

[파이낸셜뉴스]  "퇴근이 기다려집니다. 단지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 많다 보니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었습니다." (로열파크씨티Ⅱ 입주민) 지난 16일 찾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내 로열파크씨티Ⅱ는 단지 입구부터 이목을 끌었다. 길이만 330m에 달하는 유선형 구조의 문주를 지나자 유럽식 정원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다. 로열파크씨티Ⅱ는 시행사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