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머니, 발레코어! 여름 패션 스타일 총정리

올드머니, 발레코어! 여름 패션 스타일 총정리

2023년 패션 메가 트렌드 모음Zip

Quiet Luxury, 올드머니룩

르메르 23SS 컬렉션. ⓒ사진 제공 삼성물산 패션 부문, 뉴시스
르메르 23SS 컬렉션. ⓒ사진 제공 삼성물산 패션 부문, 뉴시스

조용한 럭셔리의 대명사 '올드머니(Old Money)룩'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올드머니룩이란 '벌기보다는 물려받은 재산'으로 선조부터 대대로 자산을 상속받은 상류층의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기술로 막대한 부를 이룬 신흥 부자들의 '뉴머니(New Money)'룩과 대조적입니다. 뉴머니룩은 화려한 로고 플레이로 부를 과시하는 반면 올드머니룩은 깔끔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따라서 올드머니룩은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아이템을 활용해 심플하지만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주로 연출합니다.

올드머니룩의 유행은 틱톡,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를 통해 확산되었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5월 초부터 '올드머니룩' 검색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후 속도가 점점 빨라져 7월 초 검색량은 5월 대비 10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올드머니룩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이유는 다름 아닌 부의 양극화 때문입니다. 팬데믹 이후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이들은 IT 기술이나 자본으로 큰돈을 벌어들인 신흥 재벌에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 젊은 세대가 신흥 부자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되며 '진짜' 부자를 선망의 대상으로 삼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올드머니 #올드머니룩 #뉴머니 #클래식아이템 #모태금수저

브루넬로 구치넬리 23 FW.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파이낸셜뉴스
브루넬로 구치넬리 23 FW.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드머니룩은 로고리스의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옷을 위주로 스타일링합니다. 미니멀하게 스타일링하지만 소재감에서 퀄리티를 지켜낸 것이 특징입니다. 캐시미어와 오가닉 코튼, 고급 린넨 등 고가의 소재가 중심이 됩니다. 동시에 로고는 최대한 감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과한 노출은 지양하며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기본기를 지켜내 올드머니룩만의 매력을 드러냅니다.

올드머니룩은 일시적인 유행에 편승하거나 시기에 따른 컨셉에 얽매이기보다 꾸준히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합니다.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입을 수 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 폴로 피케 셔츠, 케이블 스웨터, 청바지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하이엔드 브랜드의 시계와 로퍼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리기도 합니다.

대대로 부를 축적해 온 '모태 금수저'들의 옷장에 있을 법한 아이템들로 스타일링하는 것입니다. 은근하게 드러낸 세련된 멋은 보는 이로 하여금 어느 브랜드의 옷인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올드머니룩의 특징은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은밀한 부(Stealth Wealth)'와 같은 맥락에 있습니다.

심플과 모던에 집중하고 주얼리의 화려함은 덜어냅니다. 다이애나비와 재클린 케네디가 착용했던 스타일의 주얼리를 떠올려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스테디 아이템인 진주 목걸이, 우아함을 더해줄 볼드한 골드 주얼리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외에도 실크 스카프를 목에 두르거나 헤어 악세서리로 활용하여 포인트를 줍니다. 여유로운 바캉스를 즐길 때는 선글라스나 라피아햇으로 올드머니룩만의 감성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로고리스 #미니멀 #소재퀄리티 #하이엔드브랜드 #조용한럭셔리

1985년 11월 7일(현지 시간) 호주 캔버라를 찾은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 ⓒ사진 뉴시스
1985년 11월 7일(현지 시간) 호주 캔버라를 찾은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 ⓒ사진 뉴시스

올드머니룩은 상류층이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적절히 패션에 녹여내기도 합니다. 골프, 테니스, 승마, 요트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에 따라 여러 브랜드에서는 부유층이 즐기는 스포츠 의상을 일상복에 결합해 출시하기도 합니다.

올드머니룩의 대표 아이콘으로는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기네스 펠트로, 소피아 리치 등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가장 고귀한 자리에서 전통을 지키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줬던 올드머니룩의 원조 아이콘입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그녀의 스타일은 패션 후발 주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법정 패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자신이 운영하는 웰니스 브랜드의 제품을 입고 법정에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브랜드 제품은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브랜드 제품과 유사했습니다. 재판의 결과보다 그녀의 패션이 더 화제가 되며 미국 영화계 패셔니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미국의 유명 팝 가수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소피아 리치'도 최근 올드머니룩의 강자로 등극했습니다. 평소 화이트, 아이보리 의상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던 그녀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결혼식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류층패션스타일 #다이애나비 #기네스펠트로 #소피아리치

Lovely & Kitch, 발레코어룩

슈콤마보니 '폴리곤 버클 메리제인 스니커즈'를 신은 모델 김나영. ⓒ사진 슈콤마보니 제공, 뉴스1
슈콤마보니 '폴리곤 버클 메리제인 스니커즈'를 신은 모델 김나영. ⓒ사진 슈콤마보니 제공, 뉴스1

'발레코어룩'은 발레(Ballet)와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발레복을 일상복에 접목시킨 패션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발레가 취미 영역으로 확장되고 발레복에 대한 장벽이 낮아지면서 탄생한 스타일링입니다. 블랙핑크의 제니가 무대의상으로 선보이고 그룹 뉴진스가 앨범 콘셉트로 선택하며 트렌드로써 정점을 찍었습니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서도 발레코어 키워드 검색량이 올해 4월 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6월에는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발레코어' 관련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65% 급증했습니다. '발레' 콘셉트의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토슈즈와 레그워머의 검색량도 각각 322%, 156% 늘어났습니다.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발레코어룩 제품 역시 중고거래 앱에서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렇듯 발레코어룩은 중고시장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 하반기까지 트렌드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발레 #놈코어 #발레코어 #토슈즈 #레그워머 #중고거래증가

프로스펙스 썸머 슬립온 2종. ⓒ사진 프로스펙스 제공, 뉴시스
프로스펙스 썸머 슬립온 2종. ⓒ사진 프로스펙스 제공, 뉴시스

발레코어룩은 리본, 볼레로, 레그워머, 플랫슈즈, 샤 스커트 등의 아이템을 일상에서 활용해 캐주얼하게 연출합니다. 상의의 경우 몸의 라인이 드러나도록 핏하게 입고 얇은 랩가디건을 걸쳐 레이어드합니다. 하의는 주로 랩스커트, 샤 스커트 등 실제 발레복과 유사한 스커트를 입습니다. 발레코어룩은 전체적으로 상의, 하의 모두 랩 타입이 많은 편이며 상체는 타이트하게, 하체는 레이어드 느낌으로 매치합니다. 새틴, 프릴 등의 소재를 활용해 페미닌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소한 옷의 재질이나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옷이 부담스럽다면 리본을 활용하는 등 헤어 스타일로도 발레코어의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머리를 땋거나 리본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토슈즈 느낌의 플랫슈즈, 운동화에 토슈즈 요소를 더한 디자인의 신발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플랫슈즈 #리본 #볼레로 #레이어드 #랩스타일

제니의 발레코어룩. ⓒ사진 제공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파이낸셜뉴스
제니의 발레코어룩. ⓒ사진 제공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파이낸셜뉴스

발레코어룩의 대표 아이콘으로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조이, 그룹 뉴진스 등이 있습니다. 제니는 무대의상으로 레그워머, 샤스커트 등을 자주 착용하고 땋은 머리와 리본으로 헤어 스타일을 강조해 발레코어룩 대표 주자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레드벨벳 조이는 발레리나 슈즈 없이 운동화 끈을 리본으로 연출해 러블리한 발레코어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룹 뉴진스(NewJeans)의 'cool with you' 의상. ⓒ사진 어도어 제공, 2023년 8월 10일 뉴시스
그룹 뉴진스(NewJeans)의 'cool with you' 의상. ⓒ사진 어도어 제공, 2023년 8월 10일 뉴시스

4세대 아이돌로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그룹 뉴진스도 새 앨범 콘셉트로 발레코어 패션을 선택했습니다. 뉴진스는 패션계 트렌드 새터답게 하늘하늘한 옷감과 리본으로 발레코어룩 무드를 살려 무대의상을 연출했습니다.
#발레리나슈즈 #플랫슈즈 #튜튜원피스 #블랙핑크제니 #뉴진스

유니폼을 패셔너블하게, 블록코어룩

위캔더스 '킹 싸커 저지'의 블록코어룩. ⓒ사진 파이낸셜 뉴스
위캔더스 '킹 싸커 저지'의 블록코어룩. ⓒ사진 파이낸셜 뉴스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한 축구 유니폼, 블록코어룩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축구 감성을 머금은 블록코어룩이 올여름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블록코어란 '사내아이', '녀석'을 일컫는 영국 속어 '블록(Block)'과 평범한 멋을 뜻하는 '놈코어(Normcore)'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블록코어룩'은 축구 경기를 보고 유니폼을 입은 채 펍에 가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로 믹스매치를 통해 힙한 멋을 보여주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블록코어룩의 유행은 영국의 한 틱톡커가 축구 유니폼과 청바지를 매치해 게시물을 올리며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그룹 블랙핑크와 뉴진스 등 여러 스타가 블록코어룩을 선보이며 인기에 불을 지폈습니다. 블록코어룩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된 축구 유니폼 거래액은 전월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또한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의 3월 검색량 분석 결과 '유니폼'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5% 늘어났습니다.
#축구유니폼 #블록 #놈코어 #블록코어룩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마련된 축구 유니폼 전문 패션 브랜드 '오버 더 피치' 팝업스토어. ⓒ사진 2023년 7월 19일 뉴시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마련된 축구 유니폼 전문 패션 브랜드 '오버 더 피치' 팝업스토어. ⓒ사진 2023년 7월 19일 뉴시스

블록코어룩은 축구 유니폼을 비롯해서 저지 티셔츠, 트랙 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과 패셔너블하게 매치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박시한 티셔츠에 넉넉한 조거 팬츠, 캐주얼한 모자와 패턴이 들어간 팬츠로 자유로운 느낌을 살려 스타일링합니다. 움직임이 용이하고 활동성이 좋다는 점에서 여행, 연습실 패션에 단골로 등장합니다. 여러 스타들이 블록코어룩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에 각자의 개성을 더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포츠유니폼 #축구유니폼 #저지티셔츠 #트랙팬츠

샌드사운드 2023년 여름 컬렉션. ⓒ사진 파이낸셜뉴스
샌드사운드 2023년 여름 컬렉션. ⓒ사진 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는 그룹 뉴진스가 데뷔곡 'Attention' 뮤직비디오에 블록코어룩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뮤직비디오 속 뉴진스는 사커 셔츠를 일상복에 가까운 하의, 링 귀걸이와 함께 매치해 캐주얼함을 높였습니다. 또한 무대가 아닌 무신사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도 블록코어룩 스타일링으로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댄스가수 유랑단> 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사와 이효리가 각자의 개성으로 블록코어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레드벨벳 슬기, 소녀시대 태연이 연습실 패션으로 블록코어룩을 선택했습니다.
#블록코어 #사커셔츠 #뉴진스

시선을 빼앗는 개성만점 스타일들

고프코어룩. ⓒ사진 파이낸셜뉴스
고프코어룩. ⓒ사진 파이낸셜뉴스

'고프코어'는 코프(Gorp)와 놈코어(Normcore)를 합쳐 만든 조어로 아웃도어 활동 시 입는 옷에 일상복을 매치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고프는 그래놀라(Granola), 귀리(Oat), 건포도(Raisin), 땅콩(Peanut)의 약자로,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챙겨 가는 견과류 믹스의 앞 글자를 따와 아웃도어 의상을 상징합니다.

고프코어룩의 대표적인 예로는 깔끔한 정장 위에 우비를 걸치거나, 스커트나 하이힐 위에 등산복을 입는 등의 스타일링이 있습니다. 기존 중장년층이 즐기던 등산이라는 취미에 MZ세대가 대거 유입되며 고프코어룩이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MZ세대의 '힙한 취미'로 부상하며 야외활동과 더불어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인기를 끌게 된 것입니다.

폴햄 아웃도어 화보. ⓒ사진 폴햄 제공, 뉴시스
폴햄 아웃도어 화보. ⓒ사진 폴햄 제공, 뉴시스

지난 1~3월 번개장터에서 '고프코어'를 검색한 연령대 중 1020세대가 71%로 전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한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의 경우 올해 1분기,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배(+19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프코어룩이 인기를 끌며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은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품귀현상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고프코어룩 스타일링 팁으로는 처음부터 여러 가지 아이템을 다양하게 활용하기보다, 아우터 혹은 신발과 같이 한 가지의 아이템을 일상복에 믹스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후 1~2개씩 멋스러운 아이템을 늘려가며 포인트를 준다면 고프코어룩의 고수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고프코어룩 #아웃도어 #놈코어 #Gorp

영화 '바비' 시사회 참석하는 라이언 고슬링·마고 로비. ⓒ사진 2023년 7월 21일 연합뉴스
영화 '바비' 시사회 참석하는 라이언 고슬링·마고 로비. ⓒ사진 2023년 7월 21일 연합뉴스

'바비코어'는 미국 브랜드 마텔사에서 출시한 인형 '바비(Barbie)'와 핵심을 뜻하는 '코어(Core)'의 합성어바비 인형이 모든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해 바비인형 세계관을 실사화한 영화 '바비'가 개봉한 후 여러 소셜미디어에 주인공인 마고 로비의 모습이 확산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바비코어룩은 바비인형이 즐겨 입던 1980년대풍의 패션과 쨍한 분홍색을 활용하여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2023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비바마젠터(핑크)가 주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는 마고 로비의 패션 역시 키치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LF 버추얼모델 '빠투' 바비코어 스타일링. ⓒ사진 LF 제공 뉴시스
LF 버추얼모델 '빠투' 바비코어 스타일링. ⓒ사진 LF 제공 뉴시스

바비코어룩은 핑크색 종류의 드레스, 크롭탑, 레깅스, 부츠 등의 아이이 주를 이룹니다. 하이엔드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바비와 콜라보하여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으며 올해 바비코어 룩 아이템을 일부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SPA 브랜드 역시 영화 바비 개봉에 힙입어 다양한 스타일링의 바비코어룩을 내놓았습니다.
#영화바비 #바비코어 #바비코어룩 #비바마젠터 #마고로비패션

에잇세컨즈 2023년 여름 컬렉션.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뉴시스
에잇세컨즈 2023년 여름 컬렉션.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뉴시스

'시골의 작은 집'을 뜻하는 Cotage에서 생긴 신조어 '코티지코어'는 레트로 느낌의 빈티지한 무드를 뜻합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추구하는 스타일로 일상에 답답함을 느낀 젊은 층에 의해 생겨난 트렌드입니다. 코티지코어룩으로는 과감한 크로셰 니트 컬러 조합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으며 크로셰 가방이나 모자도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자주 활용됩니다. 실로 짠 형태의 크로셰 외에도 레이스, 프릴, 플로럴 등을 통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코티지코어룩 #크로셰 #볼레로 #플로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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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바비코어' 영향에 '핑크 검색량 늘었다

29CM, '바비코어' 영향에 '핑크 검색량 늘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9CM가 올여름 유행 예감 색상으로 '핑크'를 낙점했다. 19일 29CM에 따르면 지난 5~6월 2달간 고객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핑크 컬러가 색상 유입 검색어 가운데 약 20% 가량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인형 '바비'와 마찬가지로 분홍색을 전면으로 앞세운 '바비코어' 패션이 큰 인기를 끌며 관련 색상 검색이 늘어난 결과다. 화이트(18%), 블랙(9%) 색상이 검색어 순위 2, 3위를 기록했고 브라운, 블루, 그린 등이 뒤를 이었다. 핑크 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29CM 입점 브랜드의 상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눈'은 새틴 소재의 민소매 티셔츠에 핑크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뷔스티에 탑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낫유어로즈'의 프릴 미니 드레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마티스 더 큐레이터', '유스', '토마스모어' 등 남성 패션 브랜드에서도 과감하게 핑크 색상을 활용한 상품을 메인 상품으로 내걸며 고객몰이 중이다. 핑크 색상은 검색 이후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구매 전환율의 경우 다른 색상의 옷과 스타일링이 용이한 블랙이나 화이트 색상이 1~2위를 독차지하는 편인데 핑크는 2위인 화이트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상위권 순위인 3위에 올랐다. 29CM 관계자는 "패션업계 안팎으로 바비코어 트렌드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며 핑크 컬러 역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9CM에 입점해 있는 감도 높은 브랜드와 함께 이번 시즌 인기 컬러에 도전해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올여름 대세는 핑크" 의류부터 신발까지 '바비 패션' 인기(종합)

"올여름 대세는 핑크" 의류부터 신발까지 '바비 패션' 인기(종합)

"올여름 대세는 핑크" 의류부터 신발까지 '바비 패션' 인기(종합)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올해 여름 추억의 인형 '바비'(Barbie)를 콘셉트로 한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들은 최근 발랄한 핑크 색상을 적용한 의류와 액세서리,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바비 인형 제조사인 미국의 마텔과 협업한 컬렉션도 있다. 색상도 연핑크부터 진한 마젠타 핑크, 피치 핑크 등 다양하게 적용되는 추세다. 0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30630039951003_01_i_P4.jpg Y 핑크는 그동안 동양인의 피부색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패션 의류나 액세서리 등의 색상으로 활용도가 높지 않았는데,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유행한 'Y2K' 복고 바람을 타고 다시 패션계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복고와 Y2K 열풍, 영화 '바비' 개봉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바비코어'(Barbiecore)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색조의 핑크를 사용한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문화기업 LF[093050]도 올여름 패션 트렌드의 키워드로 바비 인형의 이미지를 반영한 선명한 핑크에 1980년대 복고풍 스타일이 가미된 바비코어를 꼽았다. 실제 LF의 '빠투' 브랜드가 최근 출시한 핑크 반소매티셔츠와 카디건 등은 판매율이 다른 색상 대비 2배가량 높다. 지난달 빠투의 일부 관련 상품 매출은 4월에 비해 최대 3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F몰이 5∼6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핑크를 키워드로 한 검색량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증가하는 등 바비코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LF는 전했다. 빠투는 더현대서울에 문을 연 국내 첫 단독 매장과 팝업스토어에서도 핑크 색상을 전면에 내세운 연출로 주목받았다. 정규 매장은 오픈 첫 달인 지난달 매출이 목표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바비코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핑크가 브랜드 상징인 빠투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버추얼 모델 '나온'이 입은 저 옷 뭐야?

버추얼 모델 '나온'이 입은 저 옷 뭐야?

[파이낸셜뉴스] LF의 버추얼모델 '나온'이 올 여름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나온은 LF의 신명품 브랜드 '빠투(PATOU)',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 패션&middot;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과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 등 4개 브랜드와 협업한 트렌드 큐레이팅 콘텐츠를 선보였다. 15일 LF에 따르면 올 여름 패션 트렌드 키워드는 바비코어, 블록코어, 시티 바캉스, 테니스다. LF가 지난 4월 첫 선보인 버추얼 패션 모델 나온은 한계가 없는 패션 카테고리의 가치를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는 버추얼 모델의 장점을 극대화 해 이번 디지털 콘텐츠에서 여름 패션 트렌드드를 선보였다. 바비코어(Barbiecore)는 인형 '바비' 이미지를 따라한 코드로, 선명한 핑크 컬러에 1980년대가 투영된 레트로한 페미닌 스타일이다. LF가 올해 3월 새롭게 전개하기 시작한 신명품 빠투 역시 바비코어의 중심인 핑크 컬러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핑크 컬러 반팔 티셔츠, 가디건 등 주요 품목 매출이 현재 타 컬러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판매율로 팔리고 있다. 블록코어(Blokecore)는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유니폼 스타일의 의류를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패션을 뜻한다.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탄생한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은 축구 유니폼을 모티브로 한 풋볼 티셔츠와 트랙 팬츠를 지난 2월 말 출시했는데, 최근 5월 한 달 판매량이 출시 초기 한 달 대비 약 500% 급증하는 등 고객 호응이 뜨겁다. 나온은 이번 화보에서 신제품 '풋볼 저지 티셔츠'를 착용한 블록코어룩을 선보였다. 도심과 휴양지에서 두루 입을 수 있는 '시티 바캉스룩'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LF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가 지난 달 출시한 스윔웨어 컬렉션도 주목받고 있다. 스윔웨어 컬렉션 출시 이후 커버업 가디건, 숏팬츠, 슬리브리스 등 시티 바캉스룩 연관 아이템은 5월 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0% 급증했다. '나온'은 이번 화보에서 23 S/S 스윔웨어를 일상복처럼 착용한 시티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계속되는 테니스 열풍으로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함께한 테니스룩 화보도 공개됐다. 나온은 폴로 스타일의 탱크탑 티셔츠와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플레어 스커트를 셋업으로 매치한 트렌디한 테니스룩을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올 여름 패션 트렌드는 '크로셰'

올 여름 패션 트렌드는 '크로셰'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향수 어린 분위기를 자아내는 '크로셰'(코바늘 뜨개질) 패션을 올여름 트렌드로 제안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쁜 현대 사회와 도시 생활에 지친 젊은 세대가 과거의 평화로운 전원 생활을 동경하게 되면서 수 년 전부터 코티지코어가 인기를 끄는데, 코티지코어 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이 크로셰인 것. 특히 통기성이 좋아 청량한 느낌을 주는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캐주얼한 일상복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시선을 끄는 색감과 패턴이 들어간 크로셰 아이템은 휴양지 스타일링으로도 적합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는 여름의 자연을 모티브로 삼아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만든 크로셰 시리즈를 선보였다. 꽃무늬가 들어간 크로셰 니트 원피스와 스커트·뷔스티에·베스트를 블루·옐로·그린 등 다양한 색감으로 선보였다. 줄무늬나 그라데이션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크로셰 니트 상의와 원피스도 출시했다. 에잇세컨즈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시원한 크로셰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빈티지한 크로셰 조직의 반소매 블라우스와 민소매 원피스 착장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산뜻한 컬러와 기하학·플라워 패턴이 조합된 크로셰 니트 베스트·뷔스티에와 귀여운 포인트를 주는 크로셰 니트 가방과 모자 등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코티지코어 트렌드에 빈티지한 보헤미안 감성이 더해지면서 크로셰 패션이 올해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랑받는다"며 "노스탤직한 분위기를 풍기는 성긴 짜임의 크로셰 디자인을 올여름 일상복은 물론, 휴양지 룩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올여름 '크로셰' 패션 제안"

삼성물산 "올여름 '크로셰' 패션 제안"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여름 트렌드로 '크로셰(코바늘 뜨개질)' 패션을 제안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quot;전원 속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문화인 코티지코어 영향으로 올해도 크로셰 패션이 강세&quot;라며 &quot;게다가 빈티지한 보헤미안 룩이 이번 봄여름 시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수공예적 터치가 가미된 크로셰의 인기는 정점을 찍었다&quot;고 판단했다. 삼성물산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는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만든 크로셰 시리즈를 선보였다. 꽃무늬가 들어간 크로셰 니트 원피스와 스커트, 뷔스티에, 베스트를 블루, 옐로, 그린등 다양한 색감으로 출시했다. 줄무늬나 그라데이션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크로셰 니트 상의와 원피스도 내놨다. 에잇세컨즈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크로셰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빈티지한 크로셰 조직의 반소매 블라우스와 민소매 원피스 착장을 선보였다.&nbsp;이외에 기하학, 플라워 패턴이 조합된 크로셰 니트 베스트&middot;뷔스티에, 크로셰 니트 가방과 모자 등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quot;코티지코어 트렌드에 빈티지한 보헤미안 감성이 더해지면서 크로셰 패션이 올해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랑받는다&quot;며 &quot;노스탤직한 분위기를 풍기는 성긴 짜임의 크로셰 디자인을 올여름 일상복은 물론, 휴양지 룩으로 적극 추천한다&quot;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