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 잘 고르는 법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 잘 고르는 법

제수용 과일의 종류와 의미, 맛있고 신선한 것으로 고르는 방법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의 종류와 의미

탐스럽게 여문 나주배 수확. 사진=연합뉴스
탐스럽게 여문 나주배 수확. 사진=연합뉴스
배는 황색이 깨달음을, 풍부한 수분은 지혜를 상징합니다. 속살의 흰색은 백의민족의 순수성과 밝음을 나타냅니다. 배는 둥글고 크며 모양새가 좋아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차례상에 올립니다.
#배 #제수용 배 #차례상 배


거창사과 수확. 사진=뉴시스
거창사과 수확. 사진=뉴시스
사과의 붉은 빛깔은 잡귀를 쫓고 복을 부른다고 여겨졌습니다. 사과의 둥글고 단단한 모습은 화목과 건강을 기원하는 상징입니다. 또 '사과(謝過)'라는 한자 발음이 '허물을 사한다'는 뜻과 연결돼, 차례상에 사과는 조상께 사죄와 감사를 드리는 의미로 올립니다.
#사과 #제수용 사과

충북 영동군 영동읍내 감나무 가로수. 사진=뉴스1
충북 영동군 영동읍내 감나무 가로수. 사진=뉴스1
감은 매끈한 주황빛 열매로 풍성한 가을 결실을 상징합니다. 또 감의 달콤한 맛은 풍요와 기쁨을 상징합니다. 감나무 줄기 속의 검은 진액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아픔과 닮아있다고 하여, 차례상에 감은 조상을 기리며 부모의 은혜를 되새기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감 #단감 #곶감

보은대추. 사진=뉴스1
보은대추. 사진=뉴스1
대추는 한 나무에 많은 열매가 달려 자손의 번창을 상징합니다. 통씨인 대추씨는 순수한 혈통을 의미해 집안의 대를 이음에 중요한 상징이 됩니다. 차례상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과일입니다.
#대추 #차례상 대추

6일 햇밤 수확 작업이 한창인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말재농원에서 농장주 부부가 쩍 벌어진 튼실한 햇밤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햇밤 수확 작업이 한창인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말재농원에서 농장주 부부가 쩍 벌어진 튼실한 햇밤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밤은 껍질 속 알맹이가 단단히 자리 잡아 근본을 잊지 않음을 뜻합니다. 썩지 않고 오래 보존되는 씨밤은 조상과 후손의 영속성을 보여줍니다. 차례상에 밤은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올려집니다.
#밤 #단밤 #알밤

맛있고 신선한 제수용 과일 고르는 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배는 표면이 동그랗고 깨끗하며 압상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은 밝은 황갈색을 띠고 얇은 것이 품질이 우수합니다. 꼭지에 끈적임이 없고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품종에 따라 과피 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품종명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남 나주 배가 특히 유명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한 단맛으로 제수용에 적합합니다.
#추석 배 #맛있는 배 #나주 배

빨간 사과. 사진=뉴스1
빨간 사과. 사진=뉴스1
꼭지가 푸른빛을 띠고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표면에 흠집이 없고 색이 고르게 착색된 것이 좋으며,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해야 합니다. 충북 충주와 경남 거창은 당도와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사과 산지입니다.
#추석 사과 #맛있는 사과 #거창 사과 #충주 사과

김해 대표 특산품 '진영단감'. 사진=뉴스1(김해시 제공)
김해 대표 특산품 '진영단감'. 사진=뉴스1(김해시 제공)
감은 껍질이 매끈하고 윤기가 흐르며 밝은 주황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얇게 하얀 과분이 붙어 있으면 신선한 감입니다. 과실의 윗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지 않고 전체 모양이 균일하면 품질이 좋습니다. 단감은 전남 순천, 곶감은 경북 상주가 대표 산지로, 각각 아삭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추석 감 #맛있는 감 #순천 단감 #상주 곶감

보은 대추.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 대추. 사진=보은군 제공
대추는 색이 고운 붉은빛을 띠고 광택이 나는 것이 신선합니다. 크기가 균일하고 통통하며, 만졌을 때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상처나 주름이 적을수록 신선도가 높습니다. 충북 보은 대추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진해 제수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추석 대추 #생대추 #건대추 #보은 대추

지리산 하동 밤. 사진=뉴시스
지리산 하동 밤. 사진=뉴시스
밤은 겉껍질이 매끄럽고 벌레 먹은 흔적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고, 속껍질이 얇아야 맛이 좋습니다. 알이 단단히 차 있고 윤기가 나는 밤이 신선합니다. 충남 공주와 경남 하동 밤은 품질이 좋아 제수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추석 밤 #맛있는 밤 #공주 밤 #하동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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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가을맛 홈런볼..햇밤으로 만든 '마롱크림' 출시

해태, 가을맛 홈런볼..햇밤으로 만든 '마롱크림' 출시

[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올 가을 갓 수확한 햇밤으로 만든 ‘홈런볼 마롱크림’을 180만개 한정 생산해 올해 12월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을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하는 마롱크림은 국내 유일무이한 슈 과자에 계절 대표 맛을 담아 선보이는 홈런볼의 3번째 시즌 한정판이다. 극강의 부드러운 슈 과자와 계절 과일이 어우러진 궁합 덕분에 전작 제철 홈런볼은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홈런볼 시즌 에디션 3번 타자는 한국인 누구나 좋아하는 가을 대표 과일 밤이다. 홈런볼과 밤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밤 특유의 담백한 고소함이 도드라진 햇밤 크림으로 슈 과자 속을 듬뿍 채운 것이 핵심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초콜릿의 달콤함이 은은하게 느껴지게 만들어 밤의 고소함이 한결 진하다. 대표적인 밤 재배지 충남 공주산 햇밤으로 만들었다. 일교차가 큰 공주 지역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고소한 맛도 전국 최고로 평가 받는다. 올 가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수확한 햇밤이라 그만큼 맛과 향이 신선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마롱크림은 그 계절에 먹어야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로 만든 가을 홈런볼”이라며, “앞으로도 가볍고 부드러운 슈 과자 속에 계절을 담은 다양한 시즌 에디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