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 소홀한 겨울철 더 위험한 결핵의 증상과 치료법

환기 소홀한 겨울철 더 위험한 결핵의 증상과 치료법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확률 50% 이상인 결핵의 감염과 주요 증상

결핵, 왜 겨울에 더 조심해야 할까?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병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결핵 환자 수는 1만7944명에 달하며, 2023년 결핵으로 사망한 환자수는 1331명에 이릅니다.

항결핵제와 결핵 예방 백신으로 결핵은 치료 가능한 질환이 됐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여전히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망합니다. 결핵은 2000년 이후 1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감염병입니다.


#결핵 환자수 #결핵 사망률 #결핵 통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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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결핵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비말에 섞여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을 다른 사람이 들이마시면서 감염됩니다. 결핵의 주된 감염 장소는 밀폐되고 환기가 잘 안 되며 많은 사람이 오래 머무는 다중이용시설인데, 추운 날씨로 인해 환기를 소홀히 하는 겨울철 실내 환경이 바로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기 쉽습니다.

특히 도서관, 독서실, 노래방 등 환기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머물 경우 결핵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실내공기가 건조해지고 환기가 줄어들면서 호흡기 감염이 확산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겨울철 결핵 전파 #밀폐공간 #독서실 #코인노래방 결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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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더라도 발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잠복결핵감염'이라고 부르는데, 본인은 자각 증상이 없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잠복결핵감염 상태인 경우에도 언제든지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권고됩니다. 결핵에 감염된 사람의 약 10% 정도가 평생에 걸쳐 한 번 정도 결핵이 발생할 확률이 있으며, 결핵감염 후 2년 이내에 5% 정도 발생하고 그 이후 평생에 걸쳐 5% 정도 발생합니다.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에서 근무하는 돌봄시설 종사자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활동성 결핵이 발병해 면역이 약한 어린이나 환자들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잠복결핵감염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잠복결핵 #잠복결핵감염 #결핵 발병

결핵에 걸리면 나타나는 주요 증상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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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결핵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폐결핵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입니다. 결핵은 흔히 기침과 객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증상이 심각해지면 그때서야 검사를 통해 결핵환자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면서 우리 몸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하기 때문에, 환자 상당수가 무력감을 느끼고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결핵 기침 #2주 이상 기침 #결핵 초기증상


전신증상으로는 열이 나고 잘 때 식은 땀이 나는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력감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것도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체중이 감소하고 미열이 있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결핵균이 신장을 침범해 발생하는 신장 결핵의 경우, 등이나 옆구리의 통증과 빈뇨, 혈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결핵균이 뇌척수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결핵성 수막염의 경우 초기에 두통과 미열 등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다 뇌신경 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핵 증상 #결핵 전신증상 #결핵 식은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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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균에 의한 폐 손상이 심해지면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피를 토하는 객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결핵균은 폐, 신장, 뇌, 뼈, 림프절 등 거의 대부분의 신체 조직이나 장기를 감염시킬 수 있으며, 발병하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폐결핵의 경우 70~80% 정도의 환자에게서 기침과 객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상기도 감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나므로 환자나 의사들이 결핵으로 인한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흡연,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으로 취급하여 병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결핵 객혈 #호흡곤란 #결핵 위험 신호

결핵 치료, 꾸준한 약 복용이 핵심

항결핵제를 거르지 않고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은 결핵 치료의 핵심이다. 치료를 시작하면 결핵약을 최소 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일부 환자는 항결핵제 복용시 속쓰림, 발열, 관절통, 두드러기,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환자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먹으면 내성이 생겨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항결핵제를 거르지 않고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은 결핵 치료의 핵심이다. 치료를 시작하면 결핵약을 최소 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일부 환자는 항결핵제 복용시 속쓰림, 발열, 관절통, 두드러기,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환자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먹으면 내성이 생겨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결핵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결핵제를 거르지 않고 매일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입니다. 결핵치료를 시작하면 결핵약을 최소 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일부 환자는 항결핵제 복용시 속쓰림, 발열, 관절통, 두드러기,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결핵제는 단시간 내에 많은 결핵균을 죽일 수 있으며, 환자의 기침 횟수가 감소하면서 전염력을 잃게 합니다.
#결핵 치료 #항결핵제 #결핵약 #결핵 치료 기간

결핵 완치를 위해서는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할 경우 결핵균이 다시 증식하면서 약에 저항성을 가진 내성균이 출현하는 약제 내성 결핵에 걸릴 수 있다. 약제 내성 결핵에 걸리면 치료 기간은 18개월 이상으로 늘어나고 복용해야 할 치료약의 종류도 더 많아진다.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결핵 완치를 위해서는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할 경우 결핵균이 다시 증식하면서 약에 저항성을 가진 내성균이 출현하는 약제 내성 결핵에 걸릴 수 있다. 약제 내성 결핵에 걸리면 치료 기간은 18개월 이상으로 늘어나고 복용해야 할 치료약의 종류도 더 많아진다.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환자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할 경우 결핵균이 다시 증식하면서 약에 저항성을 가진 내성균이 출현하는 약제 내성 결핵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약제 내성 결핵에 걸리면 치료 기간은 18개월 이상으로 늘어나고 복용해야 할 치료약의 종류도 더 많아집니다.

2024년 결핵 치료약제에 내성이 있어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리팜핀내성 결핵환자는 461명으로 전년(551명)대비 16.3% 감소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핵은 첫 번째 치료에서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것이 완치의 핵심입니다.
#약제 내성 결핵 #다제내성 결핵 #결핵 완치

잠복결핵감염 상태인 경우에도 언제든지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권고된다. 잠복결핵감염 치료 시 90%까지 결핵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에서 근무하는 돌봄시설 종사자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활동성 결핵이 발병해 면역이 약한 어린이나 환자들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잠복결핵감염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사진은 강원 속초시에 새로 생긴 공공산후조리원 모습. 2025.12.18/연합뉴스
잠복결핵감염 상태인 경우에도 언제든지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권고된다. 잠복결핵감염 치료 시 90%까지 결핵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에서 근무하는 돌봄시설 종사자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활동성 결핵이 발병해 면역이 약한 어린이나 환자들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잠복결핵감염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사진은 강원 속초시에 새로 생긴 공공산후조리원 모습. 2025.12.18/연합뉴스

잠복결핵감염 상태인 경우에도 언제든지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권고됩니다. 잠복결핵감염 치료 시 90%까지 결핵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결핵 진료지침(5판)」이 개정되어 기존에는 검사가 제한적이었던 65세 이상 고령 접촉자도 잠복결핵감염 검사 및 치료를 권고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에서 근무하는 돌봄시설 종사자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활동성 결핵이 발병해 면역이 약한 어린이나 환자들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잠복결핵감염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잠복결핵 치료 #결핵 예방 #잠복결핵감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결핵 예방법

결핵은 공기 중에 퍼진 결핵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된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도 하루 3회 이상, 회당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해 공기 중 결핵균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특히 도서관, 독서실, PC방, 노래방 등 환기가 어렵고 많은 사람이 오래 머무는 공간에서는 결핵균이 더 쉽게 퍼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
결핵은 공기 중에 퍼진 결핵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된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도 하루 3회 이상, 회당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해 공기 중 결핵균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특히 도서관, 독서실, PC방, 노래방 등 환기가 어렵고 많은 사람이 오래 머무는 공간에서는 결핵균이 더 쉽게 퍼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

환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결핵은 공기 중에 퍼진 결핵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므로 겨울철에도 하루 3회 이상, 회당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해 공기 중 결핵균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도서관, 독서실, PC방, 노래방 등 환기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는 오랜 시간 머무는 것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균은 폐쇄된 방과 좁은 공간에서 더 쉽게 퍼질 수 있으므로, 밀폐되고 환기가 잘 안 되며 많은 사람이 오래 머무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핵 예방 #결핵 감염 예방 #실내 환기 #겨울철 환기

결핵을 예방하려면 결핵 예방 백신(BCG) 접종을 해야 합니다. BCG는 결핵균의 독성을 약하게 하여 만든 백신으로 특히 폐결핵이나 결핵성 뇌막염 등 속립성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습니다.

BCG 백신은 영유아 및 소아의 결핵성 수막염, 속립성결핵 등 치명적인 결핵을 예방할 수 있어 대부분의 국가에서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후 1개월 이내의 모든 신생아에게 BCG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BCG 백신의 예방효과는 세포매개성 면역반응을 유도하여 이루어지며, 결핵균의 감염과 일차 병소의 형성을 막지 못하나 일차병소에서 결핵 진행은 방지하며, 특히 소아의 속립성 결핵과 결핵성 뇌수막염 등 중증 결핵발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BCG #결핵 백신 #결핵 예방접종

가족 중 결핵환자가 발생하면 동거인 전원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결핵 환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동거인은 결핵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일반인보다 14.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은 호흡기 비말이나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두 겹 화장지로 입과 코를 덮도록 하고, 결핵환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원주시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결핵검진 현장. /뉴시스
가족 중 결핵환자가 발생하면 동거인 전원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결핵 환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동거인은 결핵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일반인보다 14.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은 호흡기 비말이나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두 겹 화장지로 입과 코를 덮도록 하고, 결핵환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원주시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결핵검진 현장. /뉴시스

가족 중 결핵환자가 발생하면 동거인 전원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결핵 환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동거인은 결핵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일반인보다 14.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호흡기 결핵환자 16,220명의 가족접촉자 1만 8,893명을 검사하여, 추가 결핵환자 108명(접촉자 10만 명당 571.6명)을 발견하였고 잠복결핵감염자는 4,931명이 진단되어 잠복결핵감염률은 30.1%로 확인되었습니다.

결핵은 호흡기 비말이나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두 겹 화장지로 입과 코를 덮도록 하고, 결핵환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 가족 검진 #결핵 접촉자 검진 #결핵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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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복지관서 결핵 환자 발생…보건당국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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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복지관서 결핵 환자 발생…보건당국 역학조사 0 결핵 검진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C0A8CA3D00000164FDA743C9000473A1_P4.jpeg Y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 한 사회복지관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 남구 소재 사회복지관에서 대한결핵협회가 진행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결과 여성 A(86)씨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결핵 전문 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 발생에 따라 남구는 시설 종사자 등 총 54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사례 조사를 벌였다. 또 역학조사에 필요한 검사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약물 치료가 중요하며, 감염된 경우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용인 기숙학원서 결핵 환자 발생…접촉자 300여명 역학조사

용인 기숙학원서 결핵 환자 발생…접촉자 300여명 역학조사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기숙학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교직원과 학생 등 접촉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9일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처인구의 한 기숙학원 학생 1명이 폐결핵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학생은 지난 14일 기침, 각혈 등 결핵 증상이 시작돼 19~20일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소 측은 신고 접수 다음 날인 22일 이 기숙학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직원 10여명, 학생 300여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25일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진을 했다. 이들 직원과 학생에 대한 검진 결과는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 처인구보건소는 접촉자 가운데 아직은 결핵 증상을 보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결핵은 국가 2급 전염병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전파된다.

'잠복결핵감염' 치료시 90% 예방…질병청·건보공단 정보 연계

'잠복결핵감염' 치료시 90% 예방…질병청·건보공단 정보 연계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결핵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질병청의 잠복결핵감염자 정보에 건보공단의 치료 정보를 연계했다고 26일 밝혔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돼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나 일상적으로 결핵 증상이 없고 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으며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결핵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결핵환자의 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자의 치료 정보를 건보공단으로부터 제공받아 보건소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잠복결핵감염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고 치료하면 결핵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치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기존에는 보건소가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잠복결핵감염자의 정보를 대상자 진술에 의존해 관리해 왔으나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정확한 치료 이력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잠복결핵감염 치료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중단한 대상자에 대해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잠복결핵감염자 관리를 담당하는 지자체의 업무 부담은 줄어들고 결핵관리의 효율성과 정보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질병청과 건보공단은 국가결핵 퇴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질병청-건보공단, 잠복결핵감염자 정보 연계…"결핵관리 효율↑"

질병청-건보공단, 잠복결핵감염자 정보 연계…"결핵관리 효율↑"

질병청-건보공단, 잠복결핵감염자 정보 연계…"결핵관리 효율↑"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감염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질병청이 보유한 감염자 정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치료 정보를 연계했다고 26일 밝혔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돼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지만, 임상적으로 결핵 증상이 없으며 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고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으나 치료를 통해 결핵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다. 질병청은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정확한 치료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잠복결핵감염 치료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치료받지 않았거나 중단한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0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 제공] AKR20250626049800530_01_i_P4.jpg Y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잠복결핵 감염 검진 대상자·돌봄시설 종사자에 검진·치료비 전액 지원

잠복결핵 감염 검진 대상자·돌봄시설 종사자에 검진·치료비 전액 지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는 잠복결핵 감염 검진의무 대상자와 돌봄시설 종사자에게 검진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이 되었으나 결핵균이 면역력에 억제돼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잠복결핵 감염치료는 도내 6개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복십자의원, 도내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본인부담금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잠복결핵 검진대상자는 '결핵예방법' 제11조에 해당하는 기관.학교의 종사자·교직원, 전염성 결핵환자의 접촉자, 의학적 고위험군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잠복결핵 감염자 중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약 12.4배 결핵이 더 발생하고, 치료할 경우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결핵환자는 올해 3월말 기준 64명이다. 이 가운데 48명은 올해 발병한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