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희망기업’ 웨딩앤 ‘희망서울 구매엑스포’ 참가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05 10:00

수정 2014.11.06 05:28

▲ 웨딩앤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좌)과 웨딩앤의 행사 담당자 노원재 차장(우)
▲ 웨딩앤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좌)과 웨딩앤의 행사 담당자 노원재 차장(우)

웨딩앤(㈜웨딩앤아이엔씨, 이하 웨딩앤)은 4일 서울특별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학여울 SETEC에서 개최한 ‘제 2회 희망서울 구매엑스포’에 희망기업의 자격으로 참가했다. 엑스포의 희망기업이란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실시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여성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의미한다.

웨딩앤은 ‘네팔 희망학교 프로젝트’ 등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나눔 경영을 통해 실현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는 희망기업의 자격으로 다문화가정 및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웨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웨딩기업 1위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본식 촬영,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웨딩홀, DVD영상, 폐백음식, 부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이것은 공공기관의 복지예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 되었다.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결혼식을 동시예식으로 지원하여 다문화가정의 부부에게는 국적취득과 동시에 국민으로서 의무와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행복한 가정을 시작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웨딩앤의 노원재 차장은 “금번 엑스포의 웨딩앤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는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적응을 하고 경제적으로 자립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며,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줄 것이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무원 혹은 공공기관의 직원들에게 웨딩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상품도 준비되어 국내 최고의 웨딩상품을 거품없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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