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탤런트 이재황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이재황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이재황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 새롭게 등장하며 주목받은 것.
이재황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연애 세포 없어진 것 같다", "혼자 지내는 게 익숙해졌다", "집에서 잘 안 나온다" 등 근황을 전했다.
또 "어느 순간부터 결혼에 부담을 느낀다"며 "(그간 연애를 하면서) 결혼이란 걸 결정해야 하는데 저는 딱히 마음이 없으니까 (결혼을 바라는) 그 사람에게 미안해지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소개팅 해주면 어떨 것 같냐"고 제작진이 물어보자, "새로울 것 같다. 되게 긴장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이재황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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