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건강한 사회 되도록" ESG 보폭 넓히는 허벌라이프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8 18:13

수정 2025.01.08 18:13

아동복지센터 등 기관 후원 이어와
재활용 캠페인·임직원 복지 증진도
지난해 11월 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혜심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제공
지난해 11월 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혜심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제공
한국허벌라이프는 지역사회, 환경, 제품 등 다방면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산하 비영리 단체인 '허벌라이프 가족 재단'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를 통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상록보육원, 어린이재단, 대구 아동복지센터, 혜심원 등 국내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균형 잡힌 영양과 건강한 신체 활동을 지원한다.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도 힘을 싣고 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 위치한 한국허벌라이프 트레이닝 센터에서 다 쓴 제품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렛츠고 그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 임직원의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매월 운동 및 영어 교육 지원금, 연간 5~8회 심리상담, 프리미엄 명상 애플리케이션 구독권을 통해 개인 성장 및 신체·정신적 건강을 지원한다. 반려동물을 포함한 유급 가족 돌봄 휴가, 생일휴가,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물론 성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 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올 한 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균형 잡힌 뉴트리션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