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고층 기술력 전시...압구정 청사진 공유

삼성물산은 이곳에서 단순 브랜드 홍보 뿐만 아니라 압구정 지역의 청사진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홍보관에서는 향후 주택 단지의 모형도와 설계 개요 등 차별화된 기술과 사업 경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비전을 영상과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한다.
특히 세계 최고 높이 1위 UAE 부르즈 할리파(828m), 2위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빌딩(679m) 등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과 넥스트홈, 층간소음 저감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향후 정비 사업에도 이 같은 혁신 기술을 접목시킬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관람객들과의 소통 및 VOC 청취를 통해 '세계 최고의 주거명작' 이라는 상징적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브랜드와 사업 지역에 걸맞은 독보적 가치와 품격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압구정2구역과 압구정3구역 등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노리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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