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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정부 추경, 지역경제 활기 되찾을 것"

뉴스1

입력 2025.06.19 17:55

수정 2025.06.19 17:55

오세현 아산시장.(아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오세현 아산시장.(아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아산페이 5000억 확대 발행 등을 공약하며 재선거에 당선된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추경안 편성을 크게 반겼다.

오세현 시장은 19일 정부의 추경안 발표를 접한 뒤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조치를 실천해 준 새 정부에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내란사태로 직격타를 맞은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돈이 돌고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뒤, 당초 계획됐던 2000억 원의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5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추가 발행에 따라 535억여 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지만 지역 화폐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판단했다.

아산페이 확대 발행으로 아산시의 지역화폐 구매 한도는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산시는 또 지난 10일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민생회복 대책 찾기에 나섰다.

오세현 시장은 "선제적으로 아산페이 5000억원을 확대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500억원으로 확대한 아산시로서는 민생회복을 위한 재정부담 또한 덜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민생회복 대책을 발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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