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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해외주식 양도세 '원스톱 신고대행'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8:17

수정 2026.04.08 18:17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이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전면 디지털화하며 고객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고도화해 신청부터 납부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미래에셋 3.0' 전략의 일환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스톡(M-STOCK)'을 중심으로 세무 신고 절차를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투자자가 직접 신고,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다만 기존에는 신고대행을 신청하더라도 세무법인 배정이 지연되거나, 타 증권사 거래 내역을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M-STOCK과 세무법인을 앱인터페이스(API)로 연동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담당 세무법인을 배정받고 예상 세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청 접수부터 서류 검토, 신고 완료, 납부 안내까지 전 과정의 진행 상황을 앱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주요 절차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타 증권사에서 발생한 해외 주식 양도소득 내역 역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오는 5월부터는 납부해야 할 세액도 알림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세금 신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신청부터 납부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