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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7월부터 새로운 내부통제시스템 도입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책무구조도·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새 시스템 2주간 시범 운영

SBI저축은행 로고. 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 로고. SBI저축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SBI저축은행이 내달 2일 새로운 내부통제시스템을 정식 도입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문서화한 체계다.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다.

SBI저축은행은 책무구조도 구축 및 도입을 위해 삼일회계법인과 지난해 7월부터 약 4개월간 자문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책무구조도의 기틀을 마련하고, 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월부터는 내부통제시스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난 4일 구축을 최종 완료했다. 열흘간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날부터 정식 시행일까지 약 2주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운영을 통해 임직원이 책무구조 체계 하에서 수행해야 할 내부통제 등 관리 의무 이행 기준 및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임직원의 내부통제 활동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중에는 내부통제시스템을 고도화해 각종 업무의 점검 절차를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책무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조직 투명성과 업무 책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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