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촌어항재생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수상
속초·동해 이어 삼척 수상, 3년 연속
높은 집행률·선제 투자로 어촌 안전 확충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삼척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재생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강원이 3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사업 집행률을 높이고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실집행률, 준공 실적, 우수사례 발굴, 업무 협조도, 사전절차 이행 실적 등을 종합해 6개 지자체를 뽑았다.
삼척시는 높은 사업 집행률을 바탕으로 갈남항과 대진항에서 어촌 안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섰다. 갈남항에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50억원(국비 35억·도비 4억·시비 11억)을 들여 동방파제 연장과 지능형 CCTV 설치를 추진하고 대진항에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9억원(국비 35억·도비 4억·시비 10억)을 투입해 방파제 TTP 보강과 쏠라표지병 설치를 진행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적극적 사업 추진과 선제 투자가 어촌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2024년 속초시가 최우수상, 2025년 동해시가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삼척시가 최우수상에 오르며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도는 앞으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어촌뉴딜3.0 사업을 연계해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은 도와 시군, 지역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