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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인재 키울 마이스터고 6곳 ‘활짝’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실무 인재를 길러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마이스터고' 6곳이 새로 지정됐다. 학교당 2년간 총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특성화고 6개교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해 오는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지정 학교는 △부산전자공업고(반도체) △(가칭)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반도체) △이리공업고(AI·이차전지) △목포공업고(AI 에너지) △해남공업고(AI 산업인프라) △문경공업고(AI 로봇) 등이다. 이 중 목포·해남·문경공고는 조건부 동의로, 7월 28일까지 조건 이행 심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동의를 받는다.

마이스터고는 학교 운영 자율성이 대폭 부여되고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한다.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세메스, 문경공업고는 네이버클라우드·KT, 이리공업고는 동우화인켐·타타대우상용차 등과 협약해 취업 연계를 갖췄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선정된 6개 학교가 세계 최고의 기술 명문고로 거듭나도록 관계부처,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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