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해촉 두고…최민희 "떠나시면 어쩝니까"
[파이낸셜뉴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노무현재단 운영 비판 이후 상임고문직에서 해촉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두고,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밝혔다. 최 의원은 "누구 좋으라고 떠나시나"라며 유 전 이사장에 대한 지지 뜻을 드러냈다.
최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노무현재단에 진심인 회원들께서 상처받고 떠나시면 어쩝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굳세게 재단을 함께 지킵시다", "결국 강물은 바다로 흘러가고 진실이 이긴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최 의원은 유 전 이사장을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는 "유시민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브랜드라 알리기 위한 다른 무엇이 필요치 않다"고 했고, "그에게 노무현재단은 순정을 바쳐 지키고 가꾸어야 할 성지일 뿐"이라고 전했다.
최 의원의 발언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의원의 문제 제기 이후 나왔다. 곽 의원은 지난 1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재단 유튜브 채널 동영상의 68%에 유 전 이사장이 등장한다고 지적하며, 재단 운영 방식이 설립 취지와 맞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유 전 이사장은 재단에 사임을 요청했고, 노무현재단은 15일 자로 상임고문직을 해촉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