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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산업 핵심 인재 키우는 경북도, 600억 투입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민선 9기 전략산업 앵커대학 육성…청년 정주 기반 구축
영남대·경운대·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 중심 혁신 생태계 조성

경북도청 전경. 뉴시스
경북도청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경북도가 핵심 인재 키우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경북도는 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600억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장동력이자 대경권 전략산업인 AI, 미래 항공, 바이오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키워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 9기 새로운 출발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고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전략산업 앵커 대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23일 영남대, 경운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등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사업은 AI, 미래항공, 바이오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기업, 연구기관 등이 연계한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4년간 600억원이 투입된다.

인공지능 분야 핵심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은 영남대, 미래항공 분야는 경운대, 바이오 분야는 대구가톨릭대·대구대·경일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주변 대학들과 공유.협업한다.
도는 선정된 대학들이 특성과 역량에 맞게 전략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시·군 등과 협업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년 성과 관리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혁신성을 높이고, 우수 성과 분야는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전략산업 앵커 대학을 중심으로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경권 산업·기업 수요 기반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취업 연계형 청년 정주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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