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상반기 포용금융 1조9천억 공급"
"하반기 포용금융 대응 공고히"
채무 특별 감면·중금리 대출 확대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1조9126억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3차 포용적 금융 추진협의회'를 열고 상반기 포용금융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대표적인 포용금융 실적 중 하나는 신용회복 절차를 성실히 이행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출상품을 출시하고, 농산물 꾸러미를 1만명에게 제공한 것이다.
또한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보유한 지 3년이 넘은 특수 채권의 원금 최대 90%를 감면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은행권 평가체계 도입에 대비해 전행 차원의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포용금융 실적을 측정하는 종합평가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개인채무자에 대한 특별감면 프로그램 시행 및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무더위와 한파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쉼터도 운영한다.
포용적 금융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박현주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포용금융은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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