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2026 KBO 올스타전' 생중계...삼성동 'K-팝 라이브' 리뉴얼
[파이낸셜뉴스] CJ CGV가 극장 생중계와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앞세워 오프라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전국 극장에서 생중계하는 한편, 서울 강남의 대표 옥외 미디어 'K-팝 라이브'를 리뉴얼해 스포츠와 K-콘텐츠를 아우르는 체험형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
CGV는 오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을 극장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은 전국 약 30개 CGV에서 생중계되며, 이 중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24곳에서는 스크린X라이브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X 라이브는 실시간 경기 장면을 중앙 스크린뿐만 아니라 양옆 벽면까지 확장해 송출하는 극장 생중계 포맷이다.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현장감을 느끼며 경기와 응원석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CGV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생중계를 기념해 잠실야구장 현장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J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 속에 팬들의 축제인 KBO 올스타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극장 생중계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CJ CGV는 앞서 삼성동 강남아이즈(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위치한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 'K-팝 라이브'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아이즈는 국내 최초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와 미디어아트, K-팝 콘텐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형 문화공간이다.
K-팝 라이브는 CJ CGV가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국내 대표 옥외 미디어로 강남아이즈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지난 2020년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d'strict)와 협업한 대표작 '웨이브(WAVE)'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명소로 주목받았다.
키노톤과의 협업으로 리뉴얼된 K-팝 라이브는 12K 초고해상도와 최대 1만2000nit의 고휘도를 구현해 한낮에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기존 대비 최대 전력 사용량을 약 9% 절감해 친환경 경쟁력도 높였다. 디스트릭트와 협업한 신규 작품 '나이트 피시' 등 리뉴얼을 기념해 새로운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공개했다.
한편, CJ CGV는 디스트릭트와 함께 플랫폼 'LED.ART'를 운영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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