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6일 靑서 반도체클러스터 민관회의…삼성·SK 참석
반도체클러스터 민관함동점검회의 6일 청와대서 개최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상황 점검
관계부처 장관 및 삼성·SK 사장급 인사 참석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서남권·충청권·영남권의 '3대 메가프로젝트' 후속 지원 조치에 속도를 낸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반도체클러스터 민관합동점검회의가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 대통령이 주재한다. 또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을 비롯해 경제부총리,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장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를 주재한 데 이어 30일, 이달 2일, 이날까지 서남권, 충청권, 영남권을 찾아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연이어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서남권 896조원, 충청권 392조원, 영남권 312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800조원을 투입해 메모리 팹(Fab·반도체 생산시설) 4기를 구축키로 했다. 충청권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등 4대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영남권에는 남해안 우주 항공 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청와대 안에 이 사업에 대한 직할 담당관을 두고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일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기업들의 결단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서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오는 6일 회의 역시 이 같은 의지의 연장선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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