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대 서울총괄건축가에 이창무 한양대 교수
오세훈 시장, 6일 위촉장 수여
도시·부동산경제 전문성으로 공간정책 총괄 자문
[파이낸셜뉴스]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서울의 주택 공급과 정비사업, 도시공간 구조 개편 등 공간 정책을 총괄 자문할 제5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신임 이창무 서울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장 직속 비상근직인 서울총괄건축가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7월 5일까지 2년간이다.
이 총괄건축가는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대표적인 도시공간 전문가다. 그동안 국토교통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및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부와 서울시의 주요 공간·부동산 정책 자문에 참여해 왔다. 시는 이 총괄건축가의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기조에 맞춘 종합적인 공간 전략을 연계 수립하고 시의 핵심 사업들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총괄건축가는 △서울시 공간 정책 및 주요 사업 총괄 자문 △도시·건축·주택 관련 정책 기획 △주요 위원회 자문 및 의견 조정 △국내외 도시정책 교류 협력 총괄 등 시의 공간 환경 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급변하는 도시 정책 환경에 맞춰 제도 개편도 병행한다. 시는 도시공간 정책의 기획·조정 기능을 한층 더 명확히 하기 위해 현재의 '서울총괄건축가' 명칭을 올해 하반기 중 '서울총괄계획가'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서울시의 주요 시정 현안이 단순 건축 자문을 넘어 주택 공급, 정비사업, 대규모 도시공간 구조 개편 등으로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한층 더 포괄적인 도시공간 총괄 기획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이번 제5대 서울총괄건축가 위촉과 향후 총괄계획가로의 명칭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도시정책 환경에 더욱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서울의 도시공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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